한국백혈병환우회, 헌혈증서 395장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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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 헌혈증서 395장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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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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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인근 소재 18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하는 '광화문원팀'이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95장을 기부했다.

광화문원팀은 지난 7월 21일~22일 공동 헌혈캠페인 <이혈전심(以血傳心) 142355 헌혈캠페인>을 진행했고, 소속 18개 기관의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희용 경영본부장은 "헌혈은 가장 적은 비용과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할 수 있고,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지난 나눔이다. 꾸준히 헌혈을 해온 헌혈자로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오늘 광화문원팀의 헌혈증서 395매 기증은 환자 395명에게 혈액을 기부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를 실천했을 뿐 만 아니라 헌혈증서를 통해 수혈비용을 차감해 환자의 의료비도 절감시켜주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회공헌을 한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기증받은 395장의 헌혈증서를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상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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