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 복지부 김승희·식약처 오유경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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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복지부 김승희·식약처 오유경 인선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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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전 식약처장 '경륜'과 '전문성' 인정 
김승희 전 식약처장과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
김승희 전 식약처장과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

윤석열 정부가 정호영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식약처장을 내정했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6일 김승희 내정자 지명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 권위자"라면서 "지난 20대 총선 당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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