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등 자산 늘고 부채도 늘어난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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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등 자산 늘고 부채도 늘어난 대웅제약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5.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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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대웅제약---⑧재무제표 

전체 자산 1조4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증가
현금-현금성자산 759억원...전년 대비 36억원 늘어
부채, 7128억원으로 전년 6717억원 대비 6.12% 증가 

이번 시간은 대웅제약의 건실성을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대웅제약의 재정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자본, 부채 등 자산을 흐름을 지난해말 기준으로 보고자 한다. 

먼저 자산은 지난해  1조4152억원으로 전년 1조36691억원 대비 3.53% 증가했다. 2019년에는 1조2457억원이었다. 

자산 중 유동자산은 5249억원으로 전년 5284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거의 평행선을 이어갔다.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은 1606억원으로 전년 1489억원 대비 7.86% 늘었다. 

여기서 유동자산 중 현금및 현금성자산은 759억원으로 전년 723억원 대비 36억원 증가했으며 2019년 321억원에 비해서는 배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중 현금은 1억5196만원, 예적금이 758억원이었다. 
비유동자산은 8903억원으로 전년 8386억원 대비 6.17% 증가했다. 이중 유형자산은 3880억원, 무형자산은 2252억원이었다. 무형자산은

전년 1787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여기서 무형자산은 영업권 608억원, 산업재산권 98억원, 개발비 829억원, 회원권 106억원, 기타의무형자산 616억원이었다. 독점판매권 취득 등으로 외부에 지급된 금액은 609억원 규모였다. 

재고자산의 경우 1751억원으로 세부적으로는 상품 513억원, 제품 555억원, 재공품 196억원, 원재료 358억원, 포장재료 105억원, 미착품 25억원이었다. 

 

빚을 뜻하는 부채는 7128억원으로 전년 6717억원 대비 6.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부채는 4607억원으로 전년 3268억원 대비 40.97% 증가했다. 2019년 2621억원 대비 매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성사채도 1999억원으로 전년 899억원 대비 무려 1100억원이 늘었다. 

비유동부채는 2521억원으로 전년 3449억원 대비 -26.9%, 장기차입부채는 897억원으로 전년 1996억원 대비 -55.06%를 그렸다. 

자본의 경우 7024억원으로 전년 6952억원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은 5736억원으로 전년 5510억원 대비 226억원이 늘었다. 이익잉여금은 4711억원이었다. 지배기업의 자본금은 290억원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온만큼 기업의 재무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1분기 실적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272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2417억원 대비 13%의 고성장을 보였다. 영업이익도 2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02억원 대비 33%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75억원을 찍으며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상승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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