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처방약 포장단위·장기품절 개선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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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처방약 포장단위·장기품절 개선 등 논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4.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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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약단체,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도

정부와 의약계가 고가 처방의약품 포장단위 개선 등 보건의약계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제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실무회의를 갖고 이 같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건에는 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결과(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의약품 장기품절 및 공급 불안정 개선방안, 고가 처방 의약품포장 단위 개선방안 등도 포함됐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각 직역별 전반적인 인력 중장기 수급상황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직역 간 이해갈등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복지부 측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 등이,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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