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중단 카나마이신 첫 위탁생산…연내 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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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중단 카나마이신 첫 위탁생산…연내 수급 안정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6.07.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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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치료에 필수적인데도 수익성·채산성 등이 낮아 국내 공급이 중단된 '카나마이신 주사제'가 연내 안정공급될 전망이다.

25일 희귀의약품센터는 지난 22일 유한양행과 카나마이신 주사제 제품개발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가 추진중인 '희귀·필수약 안정공급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장기능만으로 안정 공급이 어려운 희귀·필수약을 센터와 국내 제약사가 협력해 직접 공급하는 첫 사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카나마이신의 국내 공급과 전량매입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카나마이신 주사제는 다제내성 결핵의 필수적인 치료제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수입원료 공급차질로 국내 생산이 중단됐고, 희귀약센터는 외국 대체약을 수입해 공급해 왔다.

식약처는 이 사업에 행정지원 업무를 맡고, 희귀약센터는 사업 전반 관리와 안정공급을 담당한다. 유한양행은 앞서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었다.

희귀약 센터는 "이번 사업은 시장기능만으로 한계가 있는 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식약처-제약협회-제약사가 협력해 해소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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