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콘·애브비, 지난해 매출 폭증...노바티스, 이익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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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콘·애브비, 지난해 매출 폭증...노바티스, 이익 '빨간불'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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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비, 글락소 등 순이익 급증

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난해 매출 성장은 물론 적지않은 이익도 챙겨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알콘과 한국애브비가 지난해 63.51%와 42.6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알콘은 1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1009억원 대비 이같은 고성장을 나타냈다. 한국애브비도 2018년 1103억원에서 1573억원으로 고공행진을 했다.

이밖에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707억원의 매출을 찍어 전년 641억원 대비 10.23% 늘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3165억원을 올려 전년 2927억원 대비 8.14% 성장했다.

한국노바티스는 4934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전년 4742억원 대비 4.05% 증가에 그쳤다.

매출의 경우 모두 파란불을 보였다면 손익은 일부 제약사는 희비가 갈렸다.

한국노바티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하향곡선을 그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1억원으로 전년 428억원 대비 무려 -85.85%를,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265억원 대비 -74.72%를 보였다. 여타 제약사와 달리 홀로 뒷걸음을 했다.

반면 글락소와 한국알콘은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을,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글락소는 2018년 적자에서 지난해 79억원으로, 한국알콘은 역시 적자에서 3억원의 흑자를 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글락소는 155억원을 달성해 전년 82억원 대비 89.5%, 한국알콘은 20억원으로 전년 11억원 대비 84.74% 증가했다.

한국애브비는 영업이익에서 돋보이는 성장을 보였다. 무려 42.97%의 고성장이다. 75억원에서 107억원으로 32억원이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5.39% 늘었다. 48억원에서 74억원으로 26억원이 증가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나는 영업이익은 평행선을 달렸으나 당기순이익은 폭증했다.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억원에서 13억원으로 5억원이 늘어 117.96%의 증가율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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