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험약제과 새 얼굴 이선주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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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험약제과 새 얼굴 이선주 서기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3.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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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원-포항검역소장·송영진 정책기획위 파견
이선주 서기관
이선주 서기관

지난해 9월 나란히 서기관으로 승진했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송영진(행시52) 서기관과 황영원 보건서기관이 최근 발령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외부 기관에 파견돼 있던 이선주(행시51) 서기관이 새로 배치됐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황 보건서기관은 1월31일자로 발령돼 국립포항검역소장이 됐다. 송 서기관 발령은 3월1일자였다. 국정과제를 주무르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새 일터다. 대신 정책기획위에 파견됐던 이 서기관이 보험약제과로 배치됐다. 송 서기관과 이 서기관이 자리바꿈한 셈이다.

서기관 두 명의 자리가 비었는데 1명만 배치된 상황이어서 보험약제과 업무분장은 사무관급 1명이 추후 더 합류하면 명확히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기관은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이며, 2008년 5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실, 사회서비스정책과, 노인지원과, 노인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서기관 승진은 노인정책과에서 했고, 지난해부터 발령전까지 정책기획위에서 파견 근무했다. 약제업무는 물론 의약이나 건강보험 관련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곽명섭 보험약제과장도 머지 않아 중국 파견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최경호 약무사무관, 박영호 주무관, 박은영 주무관, 정윤정 주무관, 김태인 민간전문가 등이 당분간 업무에 하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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