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구체적 시행 일정 질의...임승관 청장 “내년 예산안 확정된 뒤 발표"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쓰이는 백신을 다당백신에서 단백결합백신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빠르면 내년 4월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예산 확정과 조달 계약 등을 거쳐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임 청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소 의원은 예산을 확보했다는 설명에 “언제부터, 몇 월 며칠부터 하겠다는 것인지” 일정을 밝혀 달라고 질의했다.
새로 대상 연령 진입하거나 과거 맞지 않은 어르신부터
임 청장은 내년부터 고품질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새로 65세가 되는 어르신과 65세 이상 가운데 과거 접종받지 않은 어르신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들의 규모를 추계하고, 국비 282억원을 증액해 정부 예산안을 편성했다.
임 청장은 예산이 11월 최종 확정될 경우 이후 조달 계약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빠르면 4월 정도에 실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뒤 발표할 방침이다. 임 청장은 “내년 2027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 뒤에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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