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보산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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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보산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MOU 체결
  • 권소희 기자
  • 승인 2025.1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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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혁신적인 바이오 기술 성장 등 지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8일 한국애브비 본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애브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애브비]

이날 협약식에는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와 차순도 보산진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헬스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전문 지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애브비는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축적한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혁신 생태계에 적합한 협력 모델을 도입해 유망 바이오테크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혁신 신약 개발 잠재력을 갖춘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테크 이노베이터 어워드(KHIDI-AbbVie BioTech Innovators Award)’를 공동 개최한다.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메디컬 에스테틱, 스페셜티 의약품 등 애브비의 핵심 연구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2026년 바이오 코리아에서 시상하고,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서는 신약 개발에 AI를 활용하는 애브비의 전략과 경험도 공유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애브비 파트너링 데이’와 ‘보산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애브비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애브비의 혁신 신약 개발 및 상용화 노하우를 보산진의 폭넓은 바이오 기업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애브비의 연구개발 현황 소개는 물론,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1:1 미팅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톱5 바이오제약 기업인 애브비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파이프라인이 보다 신속하게 개발·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애브비의 글로벌 시장 경험이 국내 기업에 효과적으로 공유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5일)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 식약처장 표창 수상

생물의약품 정책·허가심사 제도 개선 공로 인정

한국애브비는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자사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가 지난달 26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주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애브비]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가 지난달 26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주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애브비]

이번 표창은 신 이사가 2022년부터 KRPIA 멤버로 활동하며 생물의약품 분야의 업계 의견을 꾸준히 모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전달하고, 허가·심사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신 이사는 생물의약품 허가와 심사 절차,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사전실태조사, 국가출하 승인 등 주요 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를 통해 식약처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업계와 보건당국 간의 원활한 소통과 발전적인 파트너십 형성에도 기여했다.

또한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현장에 적절히 적용되고 있는지 꾸준히 살피는 한편, 향후 예상되는 과제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제도 개선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내 도입 사례가 아직 많지 않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규제 환경과 국내 제도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국제 조화 활동에도 힘써왔으며, 해외 규제 분석과 글로벌 기준 비교, 업계 의견 취합 등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혁신 치료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2월 2일)

아토제판트, 3상에서 편두통 급성기 치료 효과 입증

"첫 번째 편두통 발작 시 급성기 치료 2시간 후 통증 소실 위약 대비 우수"
3상 임상시험 ECLIPSE 결과 공개

애브비는 미국 시간 12월 1일, 성인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제판트(아큅타 60mg)의 급성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ECLIPSE 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는 무작위 배정·이중맹검·위약 대조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결과는 12월 3~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두통학회(EH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큅타 제품컷. [사진=한국애브비]
아큅타 제품컷. [사진=한국애브비]

연구 결과, 아토제판트는 1차 및 주요 2차 평가 변수를 달성하였으며, 첫 번째 편두통 발작에 대한 급성기 치료 2시간 후 통증 소실과 빛∙소리 공포증 등을 포함한 편두통 관련 가장 불편한 증상(Most Bothersome migraine Symptom, 이하 MBS) 소실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첫 번째 편두통 발작에 대한 급성기 치료 2시간 후 통증 소실에 있어 아토제판트 24.3%, 위약 13.1%로 위약 대비 우수성을 확인했고(OR 2.36, 95% CI [1.76, 3.15]; p<0.0001), 치료 2시간 후 MBS 소실을 포함한(p<0.0001) 16개의 주요 2차 평가 변수 중 12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24주 동안 새로운 안전성 신호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비인두염(4.6%), 상기도 감염(2.3%)으로 기존 임상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애브비 측은 이번 결과가 “편두통 급성기 치료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유럽의약품청(EMA)에 적응증 확대 신청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승인될 경우 유럽 내 새로운 편두통 급성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연구책임자인 벨기에 아젯 신트-얀 브뤼헤 병원의 아넬리스 반 다이케 박사는 “많은 환자들이 아직도 효과적이고 유연한 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토제판트 같은 표적치료제의 접근성 향상이 환자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11월 27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챌린지 ‘에이워크 2025’...10년째 'ing'

목표 대비 약 556% 성과 달성, 기부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 예정

한국애브비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직원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위한 걷기 챌린지 ‘에이워크(A-Walk) 2025’를 성료했다.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위한 걷기 챌린지 ‘에이워크(A-Walk) 2025’를 성료했다. [사진=한국애브비]

올해 에이워크에는 총 12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에이워크는 한국애브비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누적 걸음수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번 활동에서 임직원들이 기록한 총 걸음수는 27,797,442걸음으로, 올해 목표 대비 약 556%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기부금 전액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누적 걸음 1위를 차지한 조문식 안과사업부 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환자를 돕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관심이 매년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학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환우와 가족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료환경 개선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걸음이 환자를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 에이워크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11월 20일)

‘2025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수평적 조직문화·가족친화 프로그램 호평…임직원 만족도 85% 기록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기업문화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애브비가 2025년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가 2025년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 3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는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도 2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강소영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로, 황새롬 엘러간 에스테틱 마케팅 부장이 ‘GPTW 탁월한 공헌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워라밸 중심의 근무 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직원 성장 지원 정책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직급을 없애고 전 직원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 ‘님 프로젝트’가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호평을 얻었다. GPTW 코리아 조사에서 한국애브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한 임직원 비율은 85%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애브비는 글로벌·지역본부 파견, 부서 간 직무 이동,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역량 강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패밀리 데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소영 대표는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일터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PTW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근무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로, 한국애브비는 올해 9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7위와 CEO·전문가 부문 등 3개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2025년 11월 10일)

서울아산병원과 항암 신약 개발 협력 강화

다양한 암종에서의 미충족 수요 해결 목표
글로벌 임상시험 네트워크 P1PER 중심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종양 조기 개발(Oncology Early Development, OED)팀이 서울아산병원 암 전문의들과 함께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애브비OED팀과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 (P1PER) network를 통한 항암제 신약 조기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OED팀과 한국애브비 의학부,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이 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 (P1PER) network를 통한 항암제 신약 조기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 OED팀은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종양내과 류민희 교수, 윤덕현 교수와 만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네트워크 ‘P1PER(Phase 1 Partnerships for Excellence in Research)’를 중심으로 향후 공동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P1PER는 애브비 본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로, 난치성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의 신약 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 네트워크는 세계 각국의 암 연구 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양측은 애브비의 혁신적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서울아산병원의 선도적인 임상 역량을 결합해 고형암 및 혈액암 분야에서 신약 조기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류민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P1PER 네트워크를 통한 애브비와의 협력은 혁신적인 항암제 연구를 가속화하고,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덕현 교수는 “혈액암 분야에서 탁월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애브비와 협력함으로써, 치료 대안이 부족한 환자들이 신약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엘레니 라가디누 애브비 OED팀 부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임상 연구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갖춘 핵심 국가로, 서울아산병원은 P1PER 네트워크 내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난치성 암종에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이 한층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브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내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항암제 연구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년 11월 5일)

린버크, TNF 억제제 실패 류마티스관절염에 우월성 입증

SELECT-SWITCH 3b/4상 휴미라 직접비교 임상 결과
낮은 질병활성도·관해율 모두 앞서...새 치료전략 근거 제시

애브비(AbbVie)가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전 TNF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b/4상 직접비교 임상시험 SELECT-SWITCH에서 아달리무맙(휴미라) 대비 우월한 임상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TNF 억제제 내 교체 치료와 JAK 억제제인 유파다시티닙으로의 전환 치료를 직접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TNF 억제제 병용요법(메토트렉세이트 병용)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한국애브비]
[사진=한국애브비]

12주차 낮은 질병활성도·관해율에서 모두 우월성 입증

임상 결과, 유파다시티닙 15mg 1일 1회 투여군은 휴미라 40mg 2주 간격 투여군 대비 12주차 낮은 질병활성도(DAS28-CRP ≤3.2)와 관해(DAS28-CRP <2.6) 달성률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보였다.

이외에도 평가된 주요 서열화 2차 평가변수 전반에서 유파다시티닙은 아달리무맙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연구자인 에듀아르도 마이슬러(Eduardo Mysler) 박사(아르헨티나 의료연구기구)는 “유파다시티닙 치료군은 12주차에 낮은 질병활성도와 관해를 달성한 환자 수가 아달리무맙 대비 거의 두 배였다”며, “이번 연구는 첫 TNF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다른 작용기전 치료로 전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앤드루 애니스펠드(Andrew Anisfeld) 애브비 글로벌 면역학 의학부 부사장도 “이번 결과는 ‘TNF 억제제 순환 치료(TNFi cycling)’보다 JAK 억제제로의 전환이 더 나은 치료 전략임을 시사한다”며, “유파다시티닙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관해 및 낮은 질병활성도 달성 기회를 확장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전성 프로파일, 기존 연구와 일관성 유지

유파다시티닙의 안전성은 기존 연구 결과와 일관됐다. 12주간의 연구 기간 동안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주요 이상사례는 요로감염, 비인두염, 질환 악화(3% 이상) 등이었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유파다시티닙군 2.0%, 아달리무맙군 2.4%로 유사했으며, 각 군에서 1건의 악성종양이 보고됐다. 정맥혈전색전증(VTE), 주요 심혈관 이상사건(MACE), 사망 사례는 없었다.

“관해 달성률 절반 미만…조기 치료 전략 최적화 중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은 ‘관해(remission)’를 치료의 궁극적 목표로 제시하지만, 최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관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TNF 억제제 치료 실패 이후에도 동일 기전 약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으나, 이러한 ‘TNF 억제제 순환 치료’의 효과는 제한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SELECT-SWITCH 연구는 TNF 억제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환자들에게 JAK 억제제 전환이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첫 대규모 근거로 평가된다.

한편 전체 연구 결과는 향후 의학 학술대회 및 국제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2025년 10월 30일)
'애브비 림프종 서밋' 개최...림프종·백혈병 치료 공유
엡킨리,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치료 패러다임 변화 주도

벤클렉스타, 유용성-인사이트 논의

한국애브비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애브비 림프종 서밋(ALpS, AbbVie Lymphoma Summit)’을 개최하고, 림프종 및 백혈병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혈액암 전문가 50여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서밋은, ‘림프종 정복을 향한 지속적 헌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사진=한국애브비]
[사진=한국애브비]

첫 번째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애브비 글로벌 의학부·사이언티픽 총괄 디렉터 찰스 F. 컨즈(Charles F. Kearns) 박사가 ‘림프종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엡킨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컨즈 박사는 “엡킨리의 등장으로 빠른 치료 결정과 개입이 필요했던 R/R DLBCL 환자들에게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림프종 치료 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며, “엡킨리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데이터에서 확인한 일관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병용요법과 림프종 아형에서의 임상연구를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림프종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3차 이상 DLBCL 치료 전략과 엡킨리의 실제 사용 경험이 논의됐다. 서울대병원 고영일 교수는 엡킨리의 임상연구(EPCORE NHL-1) 3년 추적 결과, 전체 객관적 반응률(ORR) 59%, 완전관해(CR) 41%로 나타났으며, 완전 관해 환자의 절반 이상이 3년 시점에도 관해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윤상은 교수는 CAR-T 치료제 한계와 달리, 엡킨리가 즉각적 투여 가능성과 일관된 유효성을 보여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서밋 이튿날에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환자를 위한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 기반 ‘고정 기간 치료(Fixed-Duration Therapy)’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신호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내 혈액암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며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애브비 강지호 전무는 “이번 서밋은 국내 전문가들이 혈액암 치료 발전을 위해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경험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엡킨리와 벤클렉스타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임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항암 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10월 21일)

산업 약사 양성 위해 이화여대 약학대학와 손 잡아

실무실습 교육 MOU 재체결…학생 맞춤형 현장 경험 강화

한국애브비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산업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 교육 협약을 재체결했다. 학생들이 제약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제약 산업과 학계 간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화정)은 10월 20일 실무실습 교육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첫 체결 이후 재협약으로, 산학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제약 산업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애브비와 이화여대 약학대학이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교육을 위한 협약(MOU)을 재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애브비 인사부 전무 조은미, 대외협력부 전무 김유숙,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이사 박영신,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강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이화정, 류재상 부학장, 배승진 교수, 강수성 학과장.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와 이화여대 약학대학이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교육을 위한 협약(MOU)을 재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애브비 인사부 전무 조은미, 대외협력부 전무 김유숙,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이사 박영신,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강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이화정, 류재상 부학장, 배승진 교수, 강수성 학과장. [사진=한국애브비]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실습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실무 멘토링 제공 ▲제약 업계 최신 정보 교류 ▲실습 인프라 지원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 허가, 마케팅, 의학부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국애브비는 국내 주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신약 개발과 도입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실무를 경험하며 제약 산업의 흐름과 직무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미래 산업 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다.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규제 및 허가 실무, 제약기업 행정 등 폭넓은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화정 학장은 “실무실습은 약학 지식과 산업 현장 간 간극을 줄이고,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재협약은 미래 제약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약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애브비와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한층 강화하며, 제약 산업 발전과 차세대 인재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0월 15일)
ESMO서 ADC 포트폴리오 신규 데이터 확 푼다
난치성 고형암-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
재발성·불응성 소세포폐암-ABBV-706 
진행성 비소세포폐암-텔리소투주맙 베토텐

진행성 결장·직장암 등 난치성 고형암 등을 대상으로 한 애브비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관련 신규 데이터가 대거 공개된다.

애브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자사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관련 신규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 ABBV-706, 텔리소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애브비 종양학 고형암·혈액종양학 부문 책임자 데진 아비도예 부사장은 “진행성 고형암 치료에서 최근 진전이 있었음에도 치료 선택지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시급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존재한다”며 “이번 데이터는 애브비가 표적 치료 분야에서 고형암 치료 발전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주요 발표 내용에 따르면,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 단독요법은 MET 유전자 증폭형 진행성 고형암 환자군에서 전체 객관적 반응률(ORR) 46%를 기록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69%)과 위식도선암(71%) 환자에서는 높은 반응률이 관찰됐다. 결장직장암에서는 베바시주맙 병용군 ORR이 26.7%로 표준치료군 0% 대비 월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췌관선암 환자군에서도 단독요법 ORR 24%를 기록했다. 주요 3등급 이상 이상사례는 빈혈과 호중구감소증이었다.

또한 재발성·불응성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BV-706 1상 임상에서는 순환종양 DNA(ctDNA) 및 순환종양세포(CTC)가 빠르게 제거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ctDNA 100% 제거 환자는 제거되지 않은 환자보다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이 유의하게 길어, 조기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라 캐논 리서치 인스티튜트 초기 약물개발 책임자 비벡 수비아 박사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이 다양한 고형암에서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추가 임상 연구의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애브비는 이번 학회를 계기로 난치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DC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성과를 강조하고, 글로벌 고형암 표적 치료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제목

날짜/시간

세션

초록 / 발표 번호

MET 유전자 증폭형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의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ABBV-400): 1상 임상시험 결과

Sunday, October 19

 

2:45 - 4:15 PM CEST

구연발표

Proffered paper session: Developmental therapeutics

Room: Bremen Auditorium - Hall 6.2

918O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결장직장암 환자에서 베바시주맙 병용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ABBV-400): 1상 임상시험 용량 확장 결과

Sunday, October 19

 

2:45 - 4:15 PM CEST

미니구연 세션1:

GI tumors, lower digestive

 

Room:

Cologne Auditorium - CityCube A

 

731MO

c-Met 단백질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의 1상 바스켓 임상시험: 췌관선암(PDAC) 환자 대상 결과

Monday, October 20

 

8:30 – 10:00 AM CEST

미니 구연 세션2:

GI tumours, upper digestive

Room: Bonn Auditorium - Hall 7.1c

2214MO

엽산수용체 알파(FR⍺) 양성 백금내성 난소암(PROC: platinum-resistant ovarian cancer) 환자에서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MIRV)과 연구자 선택 항암요법(ICC) 치료 간의 두 번째 무진행 생존기간(PFS2) 및 후속 치료 영향 분석: 3상 MIRASOL 임상시험

Saturday, October 18

 

12:00 – 12:45 PM CEST

Poster

1068P

백금 불응성/내성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서 ABBV-706의 유효성 평가

Saturday, October 18

 

12:00 – 12:45 PM CEST

Poster

2777P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의 실사용 특성과 치료 결과: MAGNETIC-101 연구 결과

Sunday, October 19

 

12:00 – 12:45 PM CEST

Poster

873eP

재발성/불응성 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SEZ6(Seizure-Related Homolog Protein 6) 단백질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ABBV-706: 순환 바이오마커 및 분자 반응 분석 결과

Saturday, October 18

 

12:00 – 12:45 PM CEST

 

(2025년 09월 25일)
GPTW 발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CEO·임원 부문도 수상… 한국 대표 제약사의 일터 혁신 문화 주목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문에서 7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는 강소영 대표가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CEO 상)’을, 강민선 부장이 ‘Best GPTW Specialist(실무자/팀장/임원 상)’를 각각 수상하며, 애브비는 총 3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애브비가 2025년 제 11회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인증을 받았다.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가 2025년 제 11회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인증을 받았다. [사진=한국애브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은 아시아·중동 지역 32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 혁신, 회사 가치, 리더십 경험 등 일터의 질을 조사하고, 750만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프로그램을 분석해 최종 선정된다.

평가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 대기업과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대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최소 500명의 직원을 보유해야 한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 건강과 사회적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올해 2월 GPTW에서 대한민국 100대 기업 11위,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4개 부문에 선정됐다. 또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11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도 받았다.

 

(2025년 09월 24일)
‘아보하’ 캠페인으로 편두통 질환 인식 개선 나서
스타필드 코엑스몰서 9월 24~26일 편두통 체험 부스 운영
일상생활 영향 강조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가 편두통 인식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5)을 맞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지난해 진행한 ‘편두통 숨은 증상 찾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아보하’를 콘셉트로, 편두통이 업무·학업·가사 등 일상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두통으로 잃어버리기 쉬운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지하철 연결 공간을 모티프로 구성된 부스는 ▲편두통 알아보기 ▲편두통 벗어나기 ▲아보하 만들기 등 세 개의 존으로 나뉘어 방문객들이 질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증상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애브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 부스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 부스 [사진=한국애브비]

‘편두통 알아보기’ 존에서는 환자들의 경험을 말풍선 형태로 담아 두통으로 인한 불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편두통 벗어나기’ 존에서는 급성기 치료와 예방 치료, 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두통 없는 하루를 상상하게 했다. 마지막 ‘아보하 만들기’ 존에서는 네 컷 만화 캐릭터 말풍선을 채우는 DIY 체험을 통해 평범한 하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편두통은 극심한 두통과 다양한 동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질환 인식이 낮아 그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며 “이번 부스를 통해 편두통 환자가 느끼는 어려움을 간접 경험하고, 두통 없는 하루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애브비는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환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편두통은 메스꺼움, 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 반응을 동반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증상과 두통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직장, 학교, 가사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능률을 떨어뜨린다. 대한두통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두통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다. 미국과 영국 연구에서는 환자의 85%가 가사활동을, 45%가 사회·여가활동을 줄였다고 응답했다.

영국 비영리단체 ‘The Migraine Trust’는 매년 9월 마지막 주를 편두통 인식주간으로 지정해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편두통 인식주간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편두통이 단순한 두통을 넘어 일상과 삶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질환임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2025년 09월 19일)
아토제판트, 편두통 예방치료서 토피라메이트 능가
국제두통학회서 TEMPLE 3상 발표…내약성·유효성 모두 우월 확인

애브비가 차세대 편두통 예방치료제 ‘아토제판트’(제품명 아큅타)의 임상 3상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공개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토피라메이트와의 직접 비교에서 내약성과 유효성 모두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됐다.

[사진=한국애브비]
[사진=한국애브비]

애브비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22회 국제두통학회(IHC)에서 TEMPLE 연구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TEMPLE 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제판트(1일 60mg)와 토피라메이트(50~100mg/일)의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다기관 임상 3상 시험이다.

연구 결과, 아토제판트는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에서 우월성을 보였다. 24주간 치료 기간 동안 중단율은 아토제판트군 12.1%, 토피라메이트군 29.6%로, 상대 위험도는 0.41에 달했다(p<0.0001). 치료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 또한 아토제판트 56.0%, 토피라메이트 77.9%로 차이가 뚜렷했다.

유효성에서도 아토제판트는 확실한 성과를 거뒀다. 치료 4~6개월 동안 월평균 편두통 일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환자 비율은 아토제판트군이 64.1%로, 토피라메이트군(39.3%)보다 높았다(p<0.0001). 월평균 편두통 일수 감소폭은 각각 –6.27일과 –4.49일로, 두 군 간 차이는 –1.78일에 달했다.

이번 연구는 아토제판트가 기존 CGRP 억제제 계열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유지하면서도, 내약성과 예방 효과에서 토피라메이트를 능가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많은 편두통 환자들이 여전히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토제판트가 예방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겪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대표적 신경계 질환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예방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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