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파발타의 장기 치료 효과와 신규 환자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단일 경구 치료제로서 장기간 안정적인 효과를 유지한 데 더해, 기존 항-C5 치료에 비교적 양호한 반응을 보인 환자군에서도 추가적인 임상적 개선이 확인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국노바티스는 12월 6~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67회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2025)에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의 장기 추적 데이터와 하위 환자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발타는 보체 대체 경로를 상위 단계에서 조절하는 B인자 억제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된 성인 PNH 대상 단일 경구 치료제다. 지난 7월부터는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됐다.
PNH는 조혈모세포의 후천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혈액 질환으로, 지속적인 혈관 내·외 용혈로 빈혈과 피로, 혈전증, 신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크다. 특히 사회·직업 활동이 활발한 30~5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치료 방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재 표준요법으로 사용되는 C5 억제제는 정맥주사 치료로, 반복적인 병원 방문과 투여 부담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첫 번째 연구는 파발타 장기 추적 연구(Roll-over Extension Program)로, 임상 2상에 참여했던 성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5년간 파발타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장기 치료 환자의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와 주요 용혈 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치료 4년 차와 5년 차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는 각각 12.1g/dL과 12.9g/dL이었으며, Hb 12g/dL 이상을 달성한 환자는 각각 약 64%와 66.7%였다. 전체 환자의 96.2%는 추적 기간 동안 수혈 없이 치료를 지속했다.
또한 4~5년 차 모두에서 환자의 80% 이상이 LDH 수치를 정상 상한값의 1.5배 미만으로 유지했고, 절대 망상적혈구 수치는 모든 환자에서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장기 투여 과정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보고되지 않았다.
두 번째로 발표된 APPULSE-PNH 3b상 하위 분석은 기존 항-C5 치료 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dL 이상 12g/dL 미만인 성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파발타 단독요법 전환 효과를 평가했다. 이 환자군은 항-C5 치료로 일정 수준의 헤모글로빈 회복은 이뤘지만, 혈관 외 용혈로 인한 피로감 등 증상이 지속된 경우다.
분석 결과 파발타로 전환한 뒤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는 24주 동안 2.4g/dL 상승했고, 치료 기간 중 수혈이 필요한 사례는 없었다. 환자 보고 피로도 지표(FACIT-Fatigue) 점수는 평균 6.4점 개선됐으며, 치료 효과와 편의성, 전반적 만족도를 반영하는 약물 치료 만족도(TSQM-9) 역시 모든 항목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결과는 파발타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존 C5 억제제에 비교적 양호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도 추가적인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경구 단일요법이라는 특성은 PNH 환자들의 치료 부담과 삶의 질 개선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윤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전무는 “이번 발표는 파발타가 장기 치료 환자와 확장된 환자군 모두에서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국내 PNH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12월 16일)
셈블릭스, CML 1차 치료서 내약성·삶의 질 개선 확인
내약성 지표 기존 TKI 대비 이상반응 적고 치료 유지 비율 높아
1차 치료 일상 기능·이상반응, 정서 등 PRO 전반 개선·QoL 향상 경향 확인
실사용 데이터 분석에서도 낮은 이상반응 발생 양상 보여
한국노바티스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25년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의 1차 치료 관련 주요 임상 및 실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셈블릭스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STAMP 억제제로, 이번 ASH에서는 3상 임상시험 ASC4FIRST의 96주 탐색적 내약성 분석과 환자보고결과(PRO), 실제 진료환경 기반 데이터(RWD)가 함께 공개됐다.
ASC4FIRST는 신규 진단 CML 환자를 대상으로 셈블릭스를 1세대 TKI(이매티닙) 및 2세대 TKI(다사티닙, 닐로티닙, 보수티닙)와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 셈블릭스는 48주 시점에서 기존 TKI 대비 더 높은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 달성률을 보였으며, 96주 시점에서도 우수한 반응을 유지했다.
내약성 분석에서는 셈블릭스의 이상반응 부담 감소와 치료 유지 안정성이 두드러졌다. 전체 치료 기간 중 이상반응 없이 지낸 날의 비율은 셈블릭스 투여군이 기존 TKI 대비 최대 4~5배 높았으며, 증상성 이상반응이 전혀 없었던 날의 비율 역시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부작용에 대한 불편감을 평가하는 FACIT-GP5에서도 ‘부작용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응답한 환자 비율이 셈블릭스에서 더 높았다.
환자보고결과(PRO) 분석에서도 피로, 통증, 오심 등 주요 증상 부담이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 비율은 기존 TKI 대비 약 두 배 높은 개선 경향을 보였다.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HJKC3 관찰 레지스트리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셈블릭스는 위장관 이상반응과 혈구감소 등 주요 이상반응 발생률이 다른 TKI 대비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심혈관계 이상반응 발생률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1차 TKI 치료 중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내약성 문제로 나타났다.
셈블릭스는 2022년 두 가지 이상의 TKI 치료 경험이 있는 CML 환자 대상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후 2025년 1차 치료 적응증이 추가 승인됐다.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이지윤 전무는 “이번 ASH 발표는 셈블릭스가 CML 1차 치료 환경에서 치료 효과뿐 아니라 내약성과 삶의 질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2025년 11월 28일)
“코센틱스, 중증 화농성 한선염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
국내 중증 환자 치료 옵션 확대로 치료 환경 개선 기대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세쿠키누맙)가 12월 1일부터 기존 전신요법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성인 중증 화농성 한선염(HS)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급여 기준에 따르면, 화농성 한선염 최초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한 18세 이상 성인 중 ▲2개 이상 부위 병변 ▲농양·염증성 결절 3개 이상 ▲3개월 이상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Hurley stage II 이상 중증 환자가 대상이다.
16주 투여 후 농양·누관 증가가 없고 농양·염증성 결절 수가 50% 이상 감소해야 지속 투여가 인정되며, 이후 24주마다 유지 여부 평가를 거쳐 최대 104주까지 급여가 가능하다.
화농성 한선염은 엉덩이·사타구니·겨드랑이 등 피부 접힘 부위에 반복적인 염증성 결절과 농양, 누관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 질환이다. 그동안 생물학적 제제 중에서는 아달리무맙만 급여가 적용돼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코센틱스는 전 세계 1,084명이 참여한 임상 3상 SUNNY(SUNSHINE·SUNRISE) 연구에서 증상 개선, 통증 감소, 삶의 질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4주 간격 투여 시 HiSCR 달성률 46%로 위약(31%) 대비 유의한 개선을 보였고, 통증 평가(NRS30)에서도 위약 대비 높은 반응률을 기록했다. 또한 204주(4년) 연장 연구에서도 HiSCR 83.2%를 유지하는 등 장기 지속 효과가 확인됐다.
유럽 HS 치료 가이드라인(2023년 개정) 역시 코센틱스를 중등도–중증 환자의 1차 생물학적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면역사업부 박주영 전무는 “이번 급여 확대는 중증 HS 환자들에게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센틱스는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2015년 국내 첫 승인 후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사용돼 왔다. 2023년 12월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적응증을 추가했으며, 출시 10년간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에게 처방됐다.
(2025년 11월 19일)
파발타, 희귀 신장질환 C3G 치료 적응증 확대
12년간 치료 공백이었던 C3G…병인에 직접 작용하는 최초 표적치료제 등장
3상 임상서 6개월째 단백뇨 감소·신장 기능 안정화 입증…효과 12개월 지속
한국노바티스의 B인자 억제제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가 희귀 신장질환 C3G(보체 3형 사구체신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파발타의 적응증을 18세 이상 성인 C3G 환자 치료로 확대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C3G는 대체 보체 경로의 과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활성화된 C3의 분해 산물이 신장 사구체에 침착되며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환자의 약 절반이 10년 내 말기신부전(ESRD)으로 진행하며, 신장 이식 환자는 최대 66.7%가 재발을 경험한다. 이식 후 재발 환자의 최대 50%는 중앙값 6.4년 내 이식 신장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3G는 2013년 독립 질환으로 정의된 이후 약 12년간 확립된 표적 치료제가 없어 단백뇨·고혈압 조절 등 보존적 치료 또는 면역억제제에 의존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발타의 적응증 확대는 C3G 진료 환경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파발타는 C3G의 병인에 직접 작용하는 세계 최초(first-in-class) ‘경구용 보체 억제제’다. 대체 보체 경로의 핵심 단백질인 Factor B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사구체 C3 침착을 줄이는 기전이다.
이번 허가는 C3G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APPEAR-C3G)을 근거로 이뤄졌다. 파발타 20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6개월째 단백뇨(UPCR) 변화율은 파발타군 -30.2%, 위약군 +7.6%로, 두 군 간 차이는 35.1%(P=0.0014)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또한 복합 신장 평가 지표(UPCR 50% 이상 감소 + eGFR 15% 이하 감소) 달성률은 6개월째 파발타군 30%, 위약군 6%였고, 12개월째는 파발타군이 45%로 더 높아졌다. 면역억제제 또는 RASi 병용 환자에서도 단백뇨 개선과 신장 기능 안정화가 일관되게 확인됐다.
안전성 역시 양호해 치료 중단이나 사망 사례는 없었으며, 이상반응 대부분은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에 그쳤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이하정 교수는 “그동안 C3G는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돼 환자들이 보존적 치료 외 선택지가 없었다”며 “파발타의 국내 허가 확대는 치료의 새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인에 직접 작용하는 표적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더 많은 환자가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홍인자 신장질환사업부 부사장은 “희귀 신장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파발타를 비롯해 신장질환 치료 옵션 강화를 위한 혁신 의약품 개발 및 접근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파발타는 2024년 8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7월 1일부터는 기존 C5 억제제 사용이 어렵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성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2025년 11월 07일)
‘코센틱스’, 화농성 한선염서 4년 장기 유효성·안전성 입증
장기 치료 시 HiSCR 달성률 80% 이상 유지
질환 초기에 치료 시작할수록 반응률 높아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화농성 한선염 환자 대상 4년 장기 연구에서 지속적인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2025 화농성 한선염 연례학술대회(Symposium on Hidradenitis Suppurativa Advances, SHSA 2025)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글로벌 3상 SUNNY(SUNSHINE, SUNRISE) 임상의 연장 분석으로,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이 코센틱스 치료를 4년(204주)간 지속했을 때의 임상 반응(Hidradenitis Suppurativa Clinical Response, HiSCR)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4년간 HiSCR 달성률 83% 유지…누관 수 감소 지속
연구 결과, 52주차에 HiSCR를 달성한 환자들의 204주차 HiSCR 유지율은 83.2%로 나타났다. 52주차에 HiSCR를 달성하지 못했던 환자군도 4년 시점에서 52.7%까지 개선돼, 치료를 지속할수록 증상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화농성 한선염의 대표적 병변인 누관(Draining tunnel)의 개수는 치료 시작 시점(0주차) 평균 2.3개에서 52주차 0.8개로 감소했으며, 204주차까지 그 감소 효과가 꾸준히 유지됐다. 4년 연장 분석 기간 동안 새롭게 확인된 안전성 이슈는 없었고, 이상반응 발생률 역시 코센틱스의 기존 적응증(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서 확인된 수준과 유사했다.
조기 치료 환자일수록 반응률 높아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질환의 유병 기간과 중증도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달랐다. 중증 환자군보다 중등도 환자군에서 HiSCR 달성률이 높게 나타나, 질환이 심화되기 전 생물학적 제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효과적임을 시사했다.
한국노바티스 면역사업부 박주영 전무는 “이번 장기 추적 연구는 코센틱스가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서 4년간 지속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 근거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노바티스는 근거 중심의 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IL-17A 억제제 승인…8년 만의 새 생물학적 제제
코센틱스는 염증성 면역질환의 핵심 사이토카인인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처음 승인받았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성인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허가되며, 화농성 한선염 분야에서 8년 만에 등장한 생물학적 제제이자 첫 IL-17A 억제제로 자리 잡았다.
코센틱스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이번 4년 장기 데이터는 화농성 한선염의 장기 관리 옵션으로서 코센틱스의 임상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10월 20일)
‘유비무환’ 캠페인 통해 유방암 인식 강화
임직원 대상 캠페인 개최...홍지형 교수 초청 강연도
‘키스칼리’, 조기 유방암 적응증 확대 환자 재발 위험 낮춰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 BCAM)'을 맞아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유비무환(乳備無患)’ 사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검진 및 장기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고 20일 밝혔다.
사내 캠페인 ‘유비무환(乳備無患)’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방암 인식의 달(BCAM),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 필요성 환기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크리스티 가오(Christie Gao) 전무는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환자들의 장기적인 치료 여정을 응원할 것이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삶의 질과 생존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약 230만 명이 새롭게 진단되며, 2022년에는 약 67만 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성별을 통틀어 전체 암 발생 5위에 해당하며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유방의 모양이나 멍울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임상 진찰 및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필수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글로벌 유방암 이니셔티브(Global Breast Cancer Initiative, GBCI)’를 출범하고, 2040년까지 유방암 사망률을 매년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유방암 인식의 달(BCAM)’은 이러한 글로벌 노력과 발맞춰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유방암,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 98%…정기 검진 중요”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유방암 발생 현황 ▲주요 증상과 자가검진법 ▲치료 이후 재발 관리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유방암 자가진단표를 배포해 조기 검진 실천을 강조했다.
홍지형 교수는 “유방암은 가장 흔한 여성암이며, 환자의 약 95%가 조기 단계에서 발견된다”며, “특히 HR+ 조기 유방암 환자는 첫 진단 이후 수년이 지나도 재발할 수 있고, 실제로 상당수 환자에서 진단 후 5년 이내에 재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0기 98.3%, 1기 96.6%, 2기 91.8%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정기 검진은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방 보존 가능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지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크리스티 가오 전무는 “키스칼리는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검증된 효과를 넘어, 최근에는 조기 유방암 적응증 확대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는 글로벌 3상 NATALEE 연구를 통해 재발 위험이 높은 2기 및 3기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내분비요법 단독 대비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4년 시점에서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은 88.5%로, 단독군(83.6%) 대비 4.9%p 절대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침습적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단독군 대비 28.5% 낮췄다(HR=0.715; 95% CI: 0.609–0.840; p<0.0001). 이러한 효과는 림프절 전이 여부, 폐경 상태, 연령, 인종 등 다양한 하위 분석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에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키스칼리를 HR+/HER2- 2기 및 3기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키스칼리는 기존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넘어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며, 환자들에게 더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025년 9월 29일)
CML 환자 위한 ‘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 전개
세계 CML 인식의 날 맞아…환자 경험 담은 숏드라마 ‘삶의 질 다이어리’ 공개
치료 성과 넘어 삶의 질 향상 강조…환자·의료진 소통 장 마련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인식의 날’을 맞아 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환기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질(QoL)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실제 CML 환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숏드라마 ‘CML 환자의 특별하고 평범한 아주 보통의 하루’가 공개됐다. 작품은 가족과 동료의 지지를 통해 주인공이 의료진과 적극 소통하며 투병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CML은 2000년대 표적항암제 개발 이후 장기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현재는 생존율 개선을 넘어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치료 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국제 설문조사 ‘CML SUN’ 결과에 따르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치료 효과와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수면장애·기억력 저하·정서적 피로·사회적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의 약 20%는 부작용을 경험하더라도 의료진이 묻지 않으면 알리지 않는다고 응답해, 불편함을 참거나 당연시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환자가 스스로 신체 증상과 생활 변화를 기록할 수 있는 ‘삶의 질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일상·사회생활·정신건강뿐 아니라 두통, 매스꺼움 등 신체 증상을 기록해 환자와 의료진 간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다이어리는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치료 성과를 넘어 ‘보통의 하루’를 되찾는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 개선이라는 새로운 치료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09월 23일)
블루엠텍과 손잡고 siRNA 치료제 ‘렉비오’ 개원가 공략
연 2회 투여로 LDL-콜레스테롤 최대 57% 감소…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 기대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siRNA(간섭 RNA) 기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의 개원가 시장 확대를 위해 블루엠텍과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22일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 독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렉비오의 수입과 종합병원 유통·홍보를 이어가고, 블루엠텍은 개원가 유통과 판매, 프로모션을 전담한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개원가 채널에 강점을 가진 블루엠텍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연 2회 투여만으로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렉비오의 가치를 더 많은 환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렉비오는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First-in-class siRNA 제제다. PCSK9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전으로, 의료진이 연 2회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다. 자가 주사의 번거로움과 두려움을 줄여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상시험에서도 렉비오의 효과는 뚜렷했다. ORION-9, 10, 11 임상에서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LDL-콜레스테롤이 최대 52.3% 줄었으며,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대상 ORION-18 연구에서는 연 2회 투여만으로 평균 57.2% 감소 효과를 보였다. 스타틴 불내성 환자와 심혈관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하위 분석에서도 40% 이상 수치가 낮아졌다.
또한, 최대 6.8년(중앙값 3.7년)까지 진행된 장기 투여 연구 ORION-8에서는 환자의 78.4%가 목표 LDL-C 수치에 도달했으며, 평균 49.4%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당수가 개원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파트너십은 렉비오의 국내 시장 확대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09월 12일)
채종희 교수 온라인 토크쇼...영유아 발달 등 궁금증 해소
‘마미톡 어바웃, 우리 아이 바른 성장’...근육 질환 전문 조언
한국노바티스가 영유아 발달과 근육 건강을 주제로 한 온라인 토크쇼를 마련한다. 부모들이 자녀 성장 과정에서 갖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고, 올바른 발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오는 17일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마미톡 어바웃,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토크쇼는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에서 생중계되며, 사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장이자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인 채종희 교수가 참여한다. 채 교수는 영유아 발달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요소, 발달 지연 문제, 소아 근육 질환 등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희귀질환 사업부를 총괄하는 홍인자 부사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부모님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덜어주고, 올바른 성장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마미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