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 '전무'…복지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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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채용 의사 출신 신입 보건사무관 '전무'…복지부 "안타깝다"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5.04.14 05: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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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 5급 신규 사무관 보건학·간호학·변호사·전산직 등 4명 채용 부서 배치
의료사태와 보건사무관들 중도 사직 작용…인사과 "젊은 의사들 지원 기대"

복지부에 신규 배치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은 몇 명일까. 아쉽게도 올해 특별채용 보건사무관 중 의사 출신은 전무했다.

보건복지부 전경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경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14일 [뉴스더보이스] 취재결과,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 배치된 5급(사무관) 민간경력 특별채용 신입 사무관은 총 4명이고 이중 의사 출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매년 의사직을 포함한 5급(사무관) 신규 공무원을 인사혁신처 민간경력 특별채용 절차로 채용해왔다.

작년 김도한 보건사무관(부산의대)이 특별 채용에 합격해 현재 지역의료혁신과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5급 특별채용 신입 사무관 4명은 보건학 박사와 간호학 박사, 변호사 그리고 전산직 등이다.

복지부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작년 2월부터 지속된 의료사태 여파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동료 의사들에 비교해 낮은 연봉과 주말 포함 빡센 근무 그리고 서울과 세종을 오고가는 이동 여건 등을 제외하고 대통령실에 맥없이 끌려가는 복지부 행태를 지켜보면서 지원을 포기했다는 시각이다.

국민 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임상 경험을 정책화하면서 의료현장과 호흡하는 달라진 보건정책을 꿈꾼 젊은 의사들 소망과 의지와는 동떨어진 복지부 행태가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여기에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들이 근무 1~3년차에 매년 중도 사직하는 상황도 기인했다는 시각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2월 의사 출신 김보람 보건사무관(연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과 배홍철 보건사무관(한양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이 중도 사직했다. 이들은 복지부 입사동기로 서기관(과장급) 승진을 앞둔 7년차 경력 공무원이었다.

현재 복지부 본부 의사 공무원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한숙 보건산업정책과장(경희의대, 내과 전문의),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전남의대), 전은정 자살예방정책과장(경북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이 국과장으로 포진하고 있다.

복지부 본부 의사 출신 공무원 중 국과장. 사진 왼쪽부터 이중규 국장, 정통령 국장, 김한숙 과장. 정성훈 과장. [사진=전문기자협의회,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복지부 본부 의사 출신 공무원 중 국과장. 사진 왼쪽부터 이중규 국장, 정통령 국장, 김한숙 과장. 정성훈 과장. [사진=전문기자협의회,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이어 보험급여과 이민정 보건사무관(건국의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료기관정책과 이정우 보건사무관(이화의대. 내과 전문의), 응급의학과 조영대 보건사무관(연세의대, 가정의학과·예방의학과 전문의), 질병정책과 박동희 보건사무관(조선의대, 내과 전문의·변호사), 지역의료혁신과 김도한 보건사무관(부산의대) 등이 보건부서에서 맹활약 중이다.

복지부 인사과 측은 "올해 배치된 신규 사무관 중 민간경력 특별채용에 의사 출신이 없어 안타깝다. 코로나 사태 시 충원된 인력으로 추가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 내년도 의사직 특별채용 인원을 인사혁신처에 요구할 예정이다. 많은 의사 출신이 채용되어 보건부서에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는 매년 하반기 채용공지를 통해 복지부 의사직 5급(사무관) 민간경력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6월 3일 조기대선 결과 후 다음정부의 보건정책 변화가 젊은 의사들의 복지부 보건사무관 특채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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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2025-04-14 08:47:52
문돌이들이 앞길을 막는데 들어가서 허수아비 노릇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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