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12월 약평위 심의결과 공개
머크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텝메코정225mg(테포티닙염산염수화물)이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HIV-1 감염 치료제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보카브리아정30mg(카보테그라비르나트륨)과 얀센의 레캄비스주사(릴피비린)도 나란히 관문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텝메코는 MET 엑손 14 결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된다. 2021년 11월23일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아 만 3년만에 약평위를 넘어섰다.
HIV-1 감염 치료제는 3개 제품이 한꺼번에 안건으로 올라 '급여 적정성 있음'으로 심의를 마쳤다. 보카브리아정30mg, 보카브리아주, 레캄비스주사 등인데, 국내 허가도 2022년 2월 3일 동시에 받았다. 두 개 성분 약제가 병용해서 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사제는 주사제끼리, 정제는 정제끼리 병용하는 데 릴피비린 제제 경구제인 얀센의 에듀란트정의 경우 이미 건강보험 약제목록에 등재돼 있다. 또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이 제제 경구제인 졸루카정을 2019년 2월11일 시판 승인을 받았지만, 2022년 11월21일 자진 취하했다.
심사평가원은 "해당 약제의 세부급여 범위는 효능·효과와 다를 수 있으며, 기준품목 등의 변동사항, 결정 신청한 품목의 허가사항 변경 및 허가취하(취소) 등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 평가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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