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 결국 3파전으로…박영달·최광훈·그리고?
상태바
약사회장 선거, 결국 3파전으로…박영달·최광훈·그리고?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4.10.14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희·김종환 11일 단일화 합의…단일화 여부가 최대 막판 변수로

올해 말 진행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가 이달을 기점으로 최종 후보 3인으로 추려진 가운데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가 후보간 단일화 여부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지난 주인 11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최종 후보군은 현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박영달, 단일화를 선언한 권영희와 김종환 후보 중 1명으로 추려지게 됐다. 

일단 권-김 두 후보는 14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통한 최종 후보 선출 조건을 공개키로 했다. 

여론 조사를 전제로 합의된 이 두 후보간 단일화가 마무리 되면 대한약사회장 선거 전에는 중앙대 약대 출신의 최광훈, 박영달 후보와 숙대 출신의 권영희 후보 또는 성대 출신의 김 후보의 결전이 치러지게 되는 셈이다. 

아직까지 최광훈 후보와 박영달 후보는 단일화 없는 독자 행보에 나서고 있지만 후보 접수 일인 11월 2일까지 '합의 기한'은 남아 있어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에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약사회 한 인사는 "최종 후보는 예비후보가 등록되는 11월 2일 결론이 나게 될 것"이라면서 "이전에도 많은 후보들이 독자 행보를 선언했으나 결국에는 단일화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냈던 경우가 많아 최종 후보군은 지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대 약대 동문회는 여론조사 지지도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이달 초 최광훈 후보와 박영달 후보에게 제안했으나 박영달 회장이 수용을 거부하며 단일화는 성사 되지 못했다. 

대한약사회 선거관리규정 개정으로 동문회를 포함한 중립의무기관이 후보자와 관련된 준비, 회의, 경선, 투표 등의 일체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해 두고 있어 두 후보간 단일화에 중대 약대 동문회가 또 다시 나서기는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이다. 

이 가운데 박영달 회장은 오는 18일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예견하고 있어 완주 의지를 다시금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