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약품 수출 최대 효자국...일본, 독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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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약품 수출 최대 효자국...일본, 독일 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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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현황...벨기에 증가세, 튀르키예 감소세 '최고'

미국이 국내 제약기업의 최대 수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공개한 지난해 의약품 수출현황에 따르면 국내 제약기업이 지난해 미국에 10억2754만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해 여타 국가들을 뒤로 했다. 전년 9억8599만달러에서 4.2% 증가했다. 

이어 일본이 8억2438만달러로 전년 7억7445만달러 대비 6.4%의 증감률을 기록해 뒤를 따랐다. 독일은 5억9774만달러로 전년 7억3552만달러에 비해 -18.8%를 보였으나 여전히 3위안에 머물렀다. 

이밖에 중국 3억8648만달러, 튀르키예가 3억8491만달러, 이탈리아 3억5421만달러, 벨기에 3억5234만달러, 스위스 3억5095만달러, 네덜란드 3억2002만달러, 헝가리 3억1807만달러 순이었다. 

증감률로는 벨기에가 전년대비 88.9%, 헝가리 70.3%, 네덜란드 50.3% 순이었으며 감소율로는 튀르키예가 -28.6%로 위축됐고 독일 -18.8%, 중국 -14.4% 순이었다.

전체 의약품 수출액은 75억6937만달러로 전년 80억9174만달러 대비 -6.5%였다.

수입도 미국이 최다...독일, 중국, 스위스, 아일랜드 순 

한편 의약품 수입의 경우 미국이 11억3174만달러로 역시 수출과 함께 가장 많았다. 독일 11억1581만달러, 중국 8억4376만달러, 스위스 5억8348만달러, 아일랜드 5억1606만달러 순이었다. 이외 일본,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인도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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