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보의학원 설립 구체화...'체계-재정-제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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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보의학원 설립 구체화...'체계-재정-제도' 방안 모색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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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5000만원 투입 연구사업 진행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이필수)가 지난 16일 회관에서 (가칭)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원 설립 추진단 출범 현판식을 가진 이후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5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가칭 재단법인 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원 설립 및 주요 사업안의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의협은 그간 정보의학전문위원회(이하 정의위)를 통해 국내 의료에서 적용가능한 적절한 정보의학의 활용, 확산방안 및 정책적 개선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 이에 정의위는 일선 의료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가칭 재단법인 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원 설립을 제안하고 의료기관간 의료데이터 연계 검증, 진료정보 보관-교류-관리를 위한 정보보관소 및 인증사업 증 주요사업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논의된 주요 사업안에 근거해 정보의학원 설립에 필요한 체계와 재정, 제도적 요구와 기타사항을 점검하고 제안된 주요 사업안의 방향성, 실행 전략 및 파급 효과 등을 확인해 향후 설립 후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을 가늠과 기타 잠재적인 사업안을 탐색해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확인하게 된다. 

지난 16일 의협에서 열린 현판식.
지난 16일 의협에서 열린 현판식.

의협은 "정보의학원 설립 방안과 주요 사업안을 마련해 정보의학원 설립과 더불어 향후 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사회적 기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정보의학원 운영방안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연구내용은 먼저 정보의학원 설립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설립시 소요되는 기본 예산과 관련 법-제도를 검토하게 된다. 여기에 설립 형태와 운영체계도 모색한다. 정보의악원의 구조와 기능 및 운영 시스템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세부 계획을 개발하고 조직 계층구조, 역할과 책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운영 절차가 이에 포함된다. 

또 지속적인 운영에 필요한 예산 조달 및 잠재적 수입원에 대한 종하벅인 계획을 수립하고 회비, 정부 보조금, 민간 파트너십, 기타 잠재적 수입원 등 다양한 자금조달 모델을 모색하게 된다. 

정보의학원의 잠재적 사업안 및 실행 전략도 함께 마련된다. 

실손보험 진료비 청구대행 및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등 현황분석을 통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 3차 활용시 의료정보의 가치 평가 및 전송, 활용 목적의 적절성을 평가하게 된다. 의료기관간 의료데이터 교류 체계 지원 및 인증은 물론 진료정보 교류 사업내에서 일선 의료기관에 대한 확산사업 지원, 진료정보 보관소의 구축과 활용을 바탕으로 하는 환자의 의료데이터 전송요구에 대한 사업화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이밖에도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정보 데이터 관리하는 방법과 프로토콜을 조사해 민감한 데이터를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정보의학원 설립 추진단은 단장인 이정근 상근 부회장 주도아래 정보의학원 설립을 추진하게 되며 조인성 정의위 위원장이 뒷받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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