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속한 급여 등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강중구 신임원장은 15일 취임후 갖은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받고 있는 신속 급여등재에 대한 요구과 논의과정의 투명성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은 "그간 본원은 협상생략제도, 식약처 허가-평가연계제도,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의 운영에 더해 1월부터는 ‘평가-협상 병행제도’를 통해 등재기간을 60일 단축(7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고 경제성평가 생략 적용 대상을 소아 희귀질환자 삶의 질 개선 약제까지 확대 하는 등 중증·희귀질환 치료제가 신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해 왔다"며 그간의 성과을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 허가까지 연계하는 ‘허가-평가-협상 병행제도 시범사업’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 맞는 더나은 신속한 등재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의견수렴과정을 거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자단체들을 중심으로 있는 급여논의 과정에서투명성 부족하다고 지적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는 지점은 있으나 겸허히 수용, 개선방안을 살펴보겠다고 강 원장은 약속했다.
기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결과의 즉시 공개 이외 제약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은 범위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협상대상인 제약사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강보험 재정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 영향이 큰 약제를 중심으로 약제비 주기적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등제 전체 약제 및 특정약제(희귀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의 세부내용 분석을 토대로 약제비 모니터링 자료를 산출하여 약제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정된 9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9월), 10기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12월) 위원 위촉에 있어서도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토록 명하게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신임원장은 끝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환자단체, 국민, 학계 등과 다각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즉 화두를 소통과 균형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