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비만치료 더해 NK세포 기능회복 암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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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비만치료 더해 NK세포 기능회복 암 위험 낮춰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5.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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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누스 대학 연구팀, 세마글루티드 관련 소규모 임상 결과 공유
출처: 메이누스 대학 보도자료
출처: 메이누스 대학 보도자료

당뇨환자를 위한 오젬픽과 리벨서스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으로 구성된 세마글리루티드가 암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소규모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아일랜드소재 메이누스 대학 연구팀은 최근 세마글리티드가 비만 환자들의 자연살해(NK)세포의 손상을 회복시켜 궁극적으로 암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제시한 임상결과를 공개(doi.org/10.1002/oby.23772)했다.

연구진은 20명의 비만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세마글루티드 주 1회 6개월 투약한 이후 혈액샘플을 확인한 결과, 투약전 손상된 NK세포의 기능을 회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체중감소가 NK세포의 기능회복에 기여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비만환자의 NK세포를 채취,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ucagon-like peptide)( GLP-1) 유사체로 처리한 결과, 동일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NK 세포의 회복된 암세포 살해 효과는 체중감량보다는 GLP-1 유사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진은 소규모 임상이나 NK세포의 기능 회복을 통한 암 위험개선 가능성에 대한 추가연구를 위한 첫 개념 증명이라며 향후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같은 치료법에 대한 급여보장에 불충분하다며 비만치료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오는 17~2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회의(30th 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해당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 https://doi.org/10.1002/oby.23772

대학 보도자료: https://www.maynoothuniversity.ie/news-events/mu-research-reveals-cancer-killing-benefits-popular-obesity-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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