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월27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월27일]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3.01.27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K이노엔, JVM,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휴젤, 동성

HK이노엔

걸음 기부로 소아청소년 당뇨인에 장학금 전달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서울 사무소(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을 위해 조성된 장학금 5천만원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기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지난 해 11월 7일부터 한 달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3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를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3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6천여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163% 초과한 총 8억 2천 걸음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나무를 최대 2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HK이노엔은 자체 개발 및 사업제휴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당뇨 치료제들로 환우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구과제도 지속 확대 중으로 향후 당뇨병 환우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CSR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지속 가능한 환경 기여(Eco N) 등 ‘3N’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JVM

창사 이래 최대 年매출 1419억원 달성, 22.6% 성장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KOSDAQ : 054950,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1년에 비해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똑같이 76%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제이브이엠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업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59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제이브이엠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제이브이엠 전담 세일즈 조직을 구축해 국내 병원과 약국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제이브이엠만의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이런 경험 덕에 팬데믹 종료 후에도 제이브이엠 제품을 찾는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며 “제이브이엠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의학 정보 플랫폼 연계 기부 프로그램 진행

SK케미칼이 의료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Pharma 사업 부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의학 정보 플랫폼 ‘스마트 키(Smart-Key)’와 연동한 포인트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키는 코로나19 이후 제약사와 의료계가 점차 면대면 의학정보 전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SK케미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의학 정보 플랫폼이다.

의료인들이 의학 및 의약품 정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스마트키 내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는 SK케미칼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1년간 총 2000명의 활동을 통해 확보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수술 및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환우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키 연계 프로그램을 시작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의학 정보 플랫폼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원 SK케미칼 ESG추진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키를 활용하는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스마트키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그 결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키는 전용 웹사이트 (www.smart-key.c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중계 및 다시 보기 ▲의약품 정보 ▲의학품 및 의료 관련 학술 자료 등을 담고 있고, E-토크 기능을 통해 의료인과 제약사 간 양방향 소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거점형 백신 허브 구축 제안…"세계에 SK백신 성공 DNA 심겠다"

안재용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안재용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해외 국가에 빠르게 R&D 및 생산 기반을 구축할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SK의 백신 사업이 세계를 향한 돛을 올린 가운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리야드 글로벌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서밋’에 참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넥스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Next Pandemic through Global Partnership)‘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21년 9월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리야드 서밋은 미국, 유럽 등 세계의 주요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 산업의 향후 R&D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 행사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안재용 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 안보 측면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향후 중동 지역에 이식할 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R&D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제안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R&D와 생산에 있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백신 제조시설과 기술,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이식해줄 수 있다”며 “대상 국가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자금과 인적 자원, 의약품 개발 제조 전반을 지원한다면 양자 간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 백신 제조시설과 기술이 이식되면 평상시(Peace Time)에는 지역 내에 필요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Pandemic Time)에선 빠르게 팬데믹 백신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이어 “팬데믹이 유발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국가 시스템의 위기를 경험한 만큼 국가 안보 차원에서 백신의 자급화를 생각할 때”라며 “우리가 제안하는 협력 모델은 무엇보다 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헌신이 필요하고, 참여하는 기관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있어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구축하는 지역 기반 백신 개발 기술 및 생산 시설이 중·장기적으로 해당 국가 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돕고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시켜 자체 백신 상업화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점, 그리고 국가 단위를 넘어 인근 지역의 보건안보에도 기여한다는 점도 파트너십 구축에 주목해야 할 이유로 덧붙였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자체 R&D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한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 생산의 허브로 주목을 받은 안동공장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을 통해 기술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들에서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 

웰라쥬,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서 1억원대 매출 달성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지난 18일 진행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 ‘올영라이브’에서 1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올영라이브에서는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 출시와 더불어 겨울철 피부 속건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웰라쥬 수분 라인의 대표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방송 5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으며, 이후 긴급하게 재입고된 추가 물량을 예약 주문으로 판매할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휴젤은 웰라쥬의 차별화된 제품력 및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구독자 57만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게스트로 참여해 제품의 특장점을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웰라쥬 마니아층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조성했다. 웰라쥬 자사몰 회원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대규모 서베이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제품이 만들어졌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은 3차 정제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웰라쥬 독자 성분 고순도 ‘히알水™’와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건조 및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도 입증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을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100 앰플’과 함께 사용할 경우 즉각적으로 피부 수분 함유도가 증가했으며, 100시간 동안 속보습 효과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분 압축 제형으로 피부에 도포하는 순간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웰라쥬를 사랑해 주신 마니아층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이 출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신제품을 필두로 ‘올영라이브’에서 억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 

‘이지엔’, 말레이 대표 H&B 가디언 행사 개최

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1월 14일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인 ‘가디언 말레이시아(Guardian Malaysia)’에서 주최한 ‘가디언 가야 스쿼드(Guardian Gaya Squad)’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입점하고 있는 브랜드 중 유망 브랜드를 특별 선별하여 소개하는 자리로 가디언의 협업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지엔 역시 론칭 후 높은 판매량 증대 추이를 보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4시간동안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2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사의 소개, 제품 시연, 다양한 증정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성제약은 말레이시아 가디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지엔 ‘푸딩 헤어 컬러’와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 빼기’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사용방법을 전달 했다. 이지엔 ‘푸딩 헤어 컬러’의 경우 기존 염색약과는 다른 푸딩 제형으로 유니크한 컬러 스타일을 셀프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 이지엔은 작년 10월, 말레이시아 가디언 론칭 후 매월 판매 증가율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단시간 내 급격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앰버서더 태연이 선택한 컬러가 현지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브랜드 성장에 동력을 기했다. 더불어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 빼기’ 제품의 현지 반응도 뜨겁다. 이지엔은 향후 헤어 케어 라인 ‘닥터본드’의 추가 론칭도 예정하고 있다.

최근 이지엔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타겟으로 전광판 광고, 라디오 광고 등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이 싱가포르에도 영향을 끼쳐 인근 국가의 매출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 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브랜드 이지엔의 글로벌 유통망이 탄탄하게 확보되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각국 총판 파트너들과 함께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등 주요 SNS 채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장기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데에 더욱 전력을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