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도입약 등 의약품 정보 보다 쉽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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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도입약 등 의약품 정보 보다 쉽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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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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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서비스 개선

식약처가 의약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식약처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누구나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약품 관련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의약품 영문 검색 기능 신설 ▲디지털원패스 간편 인증서비스 도입 ▲긴급도입 보험 등재 의약품 등 공공데이터 5종 추가 개방이다.

여기서 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용자 인증 서비스이다.

국내 제약사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의약품의 영문 제품명·성분명을 검색하면 영문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됐다. 현재까지 수집된 약 3만4000여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성분명 정보가 영문으로 우선 공개되며, 향후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 사용자가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별도의 '영문 정보 검색 누리집'을 개설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자정부 디지털원패스 아이디로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 인증을 할 수 있는 간편인증서비스를 도입하며 내년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등 의약품 정보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기업·개인이 별다른 가공 없이 의약품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5종을 추가로 개방한다.

개방하는 공공데이터 5종은 ▲긴급도입 보험 등재 의약품 ▲긴급도입 보험 미등재 의약품 ▲긴급도입 마약류 의약품 ▲자가치료용 의약품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등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성분명, 약품명,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적응 질환, 투여경로, 포장단위, 성상, 저장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현재 총 86종(신규 5종 포함)의 의약품 공공데이터를 의약품안전나라와 공공데이터 서비스포털(dat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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