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억 매출 달성 로수젯·케이캡, 연 1천억 돌파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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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억 매출 달성 로수젯·케이캡, 연 1천억 돌파 자축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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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 단일품목 원외처방조제액 새 기록 대량 생산중

로수젯과 케이캡이 월 원외처방조제액 1백억원 매출기록을 달성, 연간 매출 1천억 돌파를 먼저 자축했다.

3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지난 6월부터 월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10월말 현재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1013억원으로 이미 1천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200억원대 매출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K이노엔의 케이캡도 10월 99억원의 월매출을 올리며 11월 월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월평균 2.2억원대 성장세와 함께 11월부터 위궤양에 대한 급여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 11월말 현재 연간 1천억 매출을 조기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로수젯이 새롭게 작성할 기록은 국내 및 글로벌 통합매출 2천억원이다. 또 글로벌 단독매출 1천억원 달성여부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문이다.

국내신약 케이캡은 11월 월매출 1백억 돌파가 확정적인 가운데 매출증가 추이를 고려시 앞서 달리고 있는 로수젯을 뛰어넘어 국내제약사 단일품목으로 월기준 최고 매출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10월 원외처방조제액기준 월매출 100억 달성 품목은 비아트리스의 리피토, 한미약품의 로수젯, 한독약품의 플라빅스 등 단 3품목이며 올해말 또는 내년 초 월매출 기준 케이캡이 리피토 바로 다음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후의 관심은 케이캡의 월기준 원외처방액 1위 달성여부다. 부동의 1위 리피토와 월 매출 격차는 70억원대로 적지만은 않다. 올해 10월 누적 케이캡의 성장률은 45%, 내 후년부터 1위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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