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계와 손잡고 '의과학자'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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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계와 손잡고 '의과학자' 육성 나서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1.10.0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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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의사과학자 양성 위한 범부처협의체 발족
연말까지 육성 5개 과제 개선 방안 마련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관계당국이 의료계와 손잡고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의료계와 복지부는 우선 이 계획을 실하기 위해 1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를 발족했다.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정부가 생각하는 그림은 크게 5가지로, 현행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개편, 군복무 문제 개선, 진로다양성 확대를 위한 생태계 조사, 의과대학평과 개선, 기초의학 연구 활성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코로나19를 직면하며 백신과 치료제 등 혁신의약품 개발에 의사과학자 역할이 부각됐기 때문.

정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5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사과학자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의 위원장은 일단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맡는다.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보건당국이 정책의 중심을 잡고 운영해 나간다는 포부다. 

이밖에 보건복지부, 교육부, 의료계 전문가 등 관계부처와 관련 민간 전문가 대표 10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의사과학자는 의학와 과학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인간의 질병의 치료와 이해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자로서,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의사과학자의 육성은 중요한 국가·사회적 과제"라면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이후 의사과학자들이 독립된 연구자로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현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체를 통해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그간 제기되었던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순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코로나19에서 경험했듯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의사과학자의 육성이 절실하다"면서 "의사과학자의 효율적인 양성을 위해서는, 예산을 통한 지원 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를 통해 연말까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군 복무, 고용 및 진로 문제 등 제도 개선 추진 전략을 마련해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의사들이 확대 배출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에는 복지부 류근혁 차관과 함께 정윤순 첨단의료과 국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 국장, 교육부에서는 홍민식 대학학술정책과 국장 등이 포함됐으며 민간전문가 분야에서는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과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박중진 의사양성교육제도개혁특별위원회 실무위원장,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김종재 연구중심병원협의체 회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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