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8기 위원회가 오는 1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원장도 선출(호선)될 예정이다.

12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8기 약평위 구성과 관련, 약제평가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참석대상은 이번에 위촉받은 약평위 위원 102명을 포함해 총 120여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약평위 기능 및 역할, 약제급여평가업무 등이 소개되고, 위원장도 뽑는다. 위원장은 위원들 중에서 호선하도록 돼 있다.

8기 약평위는 '소비자·환자·시민단체' 몫 추천위원이 늘면서 '인력풀'이 100명(7기)에서 102명으로 2명 증가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9월8일부터 이미 시작됐는데, 이번 워크숍이 실질적인 첫 활동이다.

최은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