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세트리스 급여확대, 고위험환자에 제한적으로
상태바
애드세트리스 급여확대, 고위험환자에 제한적으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12.08 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질심, 근거수준 높은 세부암종 우선 적용키로

한국다케다제약의 호지킨림프종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브렌툭시맙) 급여기준 확대안이 암질환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구체적으로는 근거수준이 높고 고위험군에게 적용되는 세부암종에 우선해 제한적으로 수용됐다.

7일 심시평가원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주 급여기준 확대안은 지난달 25일 열린 올해 마지막 암질심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상 적응증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3기 또는 4기 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화학요법제(독소루비신, 빈블라스틴, 다카르바진)와 병용요법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CD30 양성 말초T세포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s, PTCL) 환자에서 화학요법제(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프레드니손)와 병용요법, 두 가지였다.

암질심 검토결과 가이드라인에서 일부 근거가 약한 영역이 존재했다. 하지만 희귀암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암질심은 전문가(학회) 의견을 반영해서 일부 조건을 부여해 고위험환자에게 제한적으로 급여를 인정하는 쪽으로 결론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세부암종으로 들어가서 근거 수준이 높은 쪽에 우선적으로 급여를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암질심의 판단이었다"고 했다.

이어 "급여확대안이 확정되면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이 많이 들어도 완치개념으로 갈 여지가 있고 사회에 복귀하는 부분까지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