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티닙, ASCO에서 유의미한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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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닙, ASCO에서 유의미한 임상결과 발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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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이 환자에서 주목할만한 두개강내 치료효과 도출

유한양행이 개발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시장에 공개된다.

이번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행사에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포스터를 통해 다수 발표되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virtual)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14일 ASCO 연례학술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동양인의 경우 약 40%, 서양인은 약 15%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레이저티닙은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올해 채택된 초록 중 첫 번째는 임상1/2상 시험에서 2차 치료제로서의 레이저티닙 240mg, 1일 1회 요법에 대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 결과이다.

기존 치료제에 저항성을 나타낸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76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적 판독에서 57.6%, 연구자 판독에서 72.4%를 나타냈다. 2명의 환자에서는 완전 반응에 도달한 결과도 확인했다. 투여 이후 질병이 악화되지 않거나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의미하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은 독립적 판독에서 11개월, 연구자 판독에서 13.2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보고된 이상반응이 대부분 경증으로 평가되어 수용 가능한 안전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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