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선된 허가전산시스템 구축...빅데이터화 추진
기존에 만들어진 양식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식약처가 지난해 마련된 예비심사제와 신속심사제, 보완사항 표준화 등 허가심사에 대해 보다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허가 신청자들이 관련 다양한 양식을 온라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다시 올리는 종전 형태를 탈피한다는 것이다. 현재 관련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먼저 신청인 제출자료 자가점검표와 보완요구 표준화 등을 별도 양식에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화면을 보고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산화해 관리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허가신청자료를 제출여부조차 확인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다"면서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자료제출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신청인도 심사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로 보완자료는 어떤 것이 많이 발생하는지 등 허가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시스템에 모아진 빅데이터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허가제도 도입 후 올해부터 2024년까지 관련 허가제도 확대 운영과 법적 근거를 명확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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