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출액 1조9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56% 기록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지난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가 2019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56.3%(아이큐비아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삭센다는 2019년 한 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약 1조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1조9000억원)의 56.3%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87%), 덴마크(80%), 아랍에미리에이트(77%)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도 지난해 비만치료제 시장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삭센다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자랑했다. 지난해 미국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1조334억원대였고, 삭센다는 7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70.6%를 차지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치료제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삭센다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이다.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 유사해 포만감을 높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삭센다의 효능은 대규모 SCALE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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