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Rx, 판권 반환보다는 공동 상업화 전략 추진키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유한양행의 렉라자에 대적할 중국산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아우몰레르티닙(Aumolertinib)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난항이 예상된다.
EQRx는 8일 실적보고를 통해 중국의 원개발사 한소제약으로부터 글로벌 판권확보 하고 있는 아우몰레르티닙(Aumolertinib)의 개발 및 상업판매 협력사를 구하기로 했다.
아우몰레르티닙(Aumolertinib 중국상품명 Ameile/阿美乐)은 중국에서 2020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품목이다.
EQRx가 글로벌 판권을 사들여 타그리소의 본진인 22년 영국과 유럽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FDA 승인신청을 위한 3상 개발을 진행중이다.
글로벌시장에서 상업화를 목전에 둔 EQRx는 재정난으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사업모델의 간소화를 진행중이다. 판권 반환보다는 공동 상업화 협력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쪽으로 희망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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