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BMA,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종합계획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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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MA,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종합계획 환영"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3.03.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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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국가 핵심전략산업 육성 의지"
"강력한 산업 지원&신속한 규제 완화 뒷받침 돼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KPBMA)가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5개년 종합계획에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등을 2027년까지 이뤄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KPBMA는 27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번 발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고 평가하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과 명확한 방향성,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점에서 산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공급망 강화 등 행정명령에서 보듯이 제약바이오산업은 인류의 건강한 삶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산업인 동시에 자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구체적으로 내놓은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한 산업 지원 의지와 신속한 규제완화가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빠른 시일안에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 "종합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시행계획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KPBMA은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산업 역시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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