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상 전 장관정책보좌관, 의협 대외협력이사로 새 둥지
상태바
고영상 전 장관정책보좌관, 의협 대외협력이사로 새 둥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2.06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던 고영상(만50) 씨가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로 발탁돼 오늘(6일)부터 출근한다.

고 신임 대외협력이사는 정무감각과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정책 전문가다. 의사협회도 이 점에 주목해 비회원 임원으로 임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의사협회는 임용사유로 "대외업무 역량강화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 신임 대외협력이사는 한신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고,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 석사과정 등을 각각 수료했다.

국회에서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활약했는데,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위원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위의장실 등을 두루 거쳤다. 

또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