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규 입성...화이자 '시빈코' 등 26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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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규 입성...화이자 '시빈코' 등 26종 추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1.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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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동안...대웅 '펙수클루', 동화 '메녹틸' 등 국내사도

국내 5대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 새롭게 처방목록에 국내외 제약사의 의약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는 최근 지난해 4분기(9월30일부터 12월22일까지)에 새롭게 입고된 신약을 공유했다. 총 26종에 달한다. 

먼저 다국적사들을 보면 한국화이자의 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정' 3품목과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마일로탁주4.5mg',  한국오츠카제약의 조현병치료제 '아빌리파이정1mg', 한국로슈의 고형암 및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로즐리트렉', 암젠코리아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루마크라스정120mg'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얀센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리브리반트주', 싸이젠코리아의 소아성장부전치료제 '싸이트로핀에이 카트리지', 한국릴리의 당뇨병치료제 '룸제브 퀵펜주', 파마에센시아코리아의 저성적혈구증가증치료제 '베스페미주0.5mg/ml'가 처방되기 시작했다. 

국내제약사들을 보면 대웅제약이 국내신약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를 비롯해 재발성 구순포진치료제 '시타빅 구강부착정', 보령의 객담배출약 '보령 뮤코미스트액', 동화약품의 위장관 경련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치료제 '메녹틸정40mg', 한독의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엠서방정'이 환자치료에 쓰이기 시작했다. 

또 명인제약의 항우울제 '자나팜정'과 환인제약의 뇌전증치료제 '제비닉스정' 2품목, 한국벡스팜제약의 변비약 '포탈락시럽', 그린제약의 살균제 '그린 포비돈요오드액', 원메디칼의 알러지성 천식치료제 '치료용 알러젠추출물주사' 2품목, 하나제약의 전신마취제 '바이파보주20mg',  메디팁의 연조직 육종치료제 '욘델리스주1mg', 센트럴메디컬서비스의 조영제 '보노렉스300주'가 처방목록에 신규등록됐다. 

한편 같은기간 처방코드가 멈춘 품목들도 11종 있었다.

특히 생산중단된 일양약품의 일양 '디세텔정50g', 현대약품의 '라코팻시럽', 일화 '칸택스정200mg', 다림바이오텍의 '프레미나정0.3mg', 이연제약의 '펜톨민주10mg/1ml', 국전원료약품의 '황산아연'은 생산중단이 원인이 됐다. 

여타 품목으로 대체된 것도 있었다. 퍼슨의 '성광 포비딘액'과 화이자제약의 '화이자 빈크리스틴황산염주2mg/2ml' 등이 포함됐다. 
코드가 다시 풀린 품목도 16품목이나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화이자 메토트렉세이트주' 2품목과 한국노바티스의 '맥시트롤점안액'과 '베톱틱점안액', 한국애보트의 '페모스톤정' 2품목과 '테파코트 스프링클캅셀125mg,', 한국메나리니의 '토렘정', 보령의 '보령 나프실린나트륨주1g', 하나제약의 '엘카닌주20IU', 서울제약의 '세브론에이시럽' 등이 대상이 됐다. 

이밖에도 제약사 변경도 있었다. 

한림제약의 '퀴노비드이용액'이 제일약품의 '타리비드이용액'으로, 엠에스디의 '브리디온주2ml'이 대웅제약의 '브리덱스주2ml', 대웅제약의 '타고시드주200mg'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타이코신주200mg', 한독의 데파킨 정맥주사400mg'이 삼진제약의 '에필람주400mg'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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