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내성 변이종 유행 따른 조치...민감 변종유행 대비 보관토록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기지속형 항체(LAAB)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게비맙)에 대한 FDA의 긴급사용승인이 취하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부실드에 대한 내성 변이종이 9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긴급사용승인이 일시 중지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단 이부실드의 중화 효과가 큰 변이가 다시 유행하는 경우, 즉 내성변이의 유병률이 90%이하로 낮아지는 경우 다시 긴급사용 승인할 것이라고 FDA로 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긴급사용 승인 취하에도 향후 중화효과가 높은 변이 발생시를 대비, 이브실드 제품을 보관토록 권장했다.
이번 취하결정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오미크론 하위변이 BQ.1, BQ.1.1, BF.7, BF.11, BA.5.2.6, BA.4.6, BA.2.75.2, XBB, XBB 등의 중화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조치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브실드에 예방효과가 낮은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적인 장기지속형 항체(LAAB) 개발을 진행중으로 올해 하반기중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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