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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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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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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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만개(滿開)’ 사내행사 진행

사노피는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처방 환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만개(滿開)’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2018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첫 출시한 후 현재는 생후 만 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 적응증 연령을 확대했다. 또한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 만 18세 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적응증은 300밀리그램 용량에 한함)까지 총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하며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듀피젠트로 치료를 받은 1만명 이상 환자들의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사내 타운홀에 모여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듀피젠트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총괄은 "듀피젠트는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제2형 염증 질환 분야에 적응증을 획득하며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듀피젠트를 가장 빠르게 출시한 나라 중 하나이며 최근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후 만 6개월 이상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에 허가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산딥 사니 사노피 일본-태평양 지역 대표는 “듀피젠트는 한국에서는 1만명, 전세계적으로는 5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제2형 염증의 표준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듀피젠트는 한국에서 승인된 적응증들 뿐 아니라 다양한 제2형 염증 질환들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있으며 듀피젠트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피젠트®는 다른 면역 억제제와 달리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다. 듀피젠트는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한 임상적 혜택과 제2형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IL-4과 IL-13이 여러 관련 질환과 동반 질환에서 제2형 염증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암젠-메이크어위시, 블루 위시 캠페인 2022’ 전개 

암젠코리아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블루 위시 캠페인(Blue Wish Campaign)’을 통해, 국내 난치병 환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총 27명의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은 올 한 해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는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을 함께 하면서, 총 6명 환아의 최종 소원을 이루는 ‘위시데이(Wish day)’를 진행했다. 

‘블루 위시 캠페인’은 국내 만 3~18세 난치병 환아의 정서를 지원하는 암젠코리아의 대표적인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로,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는 암젠의 미션을 실현하면서 암젠코리아 ESG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전략에 맞춰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첫 해인 올해는 봉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27명의 임직원이 6팀으로 구성되어 팀 당 1명의 환아와 소통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찾는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에 동참했다.

본격적인 ‘소원 성취 여정’은 임직원과 환아가 첫 만남을 가진 6월부터 시작돼,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은 환아와 약 30회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며, 아동의 관심사와 재능 및 장래희망 등에 대해 소통하고 환아가 이루고 싶은 소원과 꿈을 성취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구상했다. ‘디자인 굿즈 제작’, ‘전자드럼 연주’, ‘DIY 클래스’, ‘패션 디자인’, ‘강아지 훈련사 체험’, ‘방 꾸미기’ 등 환아 6명의 소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임직원들은 환아들이 이루고 싶은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위시데이(Wish day)’를 기획, 준비했다.

총 6팀의 ‘위시데이’에서는 환아 6명의 최종 소원을 실현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고, 임직원들은 환아가 가진 꿈과 재능을 응원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사’의 꿈을 키운 환아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제작한 디자인 굿즈를 의료진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강아지 훈련사’가 꿈인 환아는 전문 훈련사를 직접 만나 체험하며 강아지에 대한 지식을 쌓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러머’로서의 꿈과 음악적 재능을 가진 환아에게는 전자 드럼을 지원하고 친구들과의 협주무대를 열도록 도왔으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이겨내고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꾸는 환아에게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만들어보는 ‘터프팅’ 체험 위시데이를 통해 새로운 꿈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배움의 즐거움이 큰 저연령의 환아에게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온라인 DIY 클래스를 개설해 환아의 학습을 도왔으며, 평소 공주님 방을 꿈꾸던 환아에게는 상상 속 공간을 실현해주는 가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블루 위시 캠페인 봉사에 참여한 암젠코리아 Value Access & Policy 부서 김민지 팀장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감사하다. 지난 6개월 간 환아와 꾸준히 교감하며 소원을 발견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 많은 환아들에게 ‘위시데이’가 자양분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한국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 안의 다양성과 포용·소속감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 하에 수행하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블루 위시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어린이∙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멘스,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한국필의료재단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를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부 한희철 부사장, (의)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 김완 원장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약 20명이 운영가동식에 참석하여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도입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리본커팅식 및 기념촬영 후 새로 구축된 검사실을 둘러보며 향후 검사실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필의료재단은 1996년 설립된 병/의원 수탁검사기관으로 기본적인 임상병리, 조직병리검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검사들을 선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병원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임상의학연구소‘를 함께 설립하여 진단검사, 진단병리, 분자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한 혁신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검사실을 위해 금번 앱티오 오토메이션과 아텔리카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인체로부터 채취되는 혈액·소변·대변·체액·뇌척수액·세포 등 다양한 검체 분석을 통해 치료와 예후 판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료과로 전문 인력뿐 아니라 의료 장비가 차지하는 역할 또한 매우 크다. 이번에 한국필의료재단에 도입되는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대표적인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진단검사실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검사의 전 과정, 즉 검사 분류부터 이동 과정·결과 분석·냉장 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으로 대량의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시스템, 생화학검사시스템 등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돼 운영되어 검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앱티오 트랙에 연결된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사 흐름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관리를 철저하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어 검사자가 정확한 검사 결과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들을 통해 검사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검사 진행에서부터 결과 도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존 대비 2배 이상 더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대의 미러(Mirror) 자동화 시스템으로 향후 검사증가에 따른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24시간 상호 백업이 가능하여 신속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특히 검체 마개제거모듈(DCM)을 사용해 검체 오염물질로부터 검사실 담당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등 검사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원격진단 솔루션(Siemens Remote Solution, SRS)과 같은 IT 솔루션을 도입하여 고객 중심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검사장비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희철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도록 필의료재단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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