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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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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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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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신약조합이 베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열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7일 서울 코엑스 1층 B1홀에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가 주관한 이번 통계포럼에서는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였으며,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등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통계포럼은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여재천 상근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태용 팀장대리),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및 전망(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김선식 대표), △미국특허로 바라본 바이오의약분야 특허의 기술경쟁력 분석결과(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봉진 수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총 4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중장기적·거시적인 관점에서 정치, 사회, 경제, 기술 등에 대한 메가 트렌드와 국내외 시장의 동향에 대한 부분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태용 팀장대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상시험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국이 감염병 상황에서의 임상시험 대응 전략을 신속하게 도입하여 다소 둔화되었던 임상시험을 회복하고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말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활발히 도입된 분산형·하이브리드 임상 등 새로운 임상시험 설계 및 수행 방식은 의약품 개발 산업의 생산성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김선식 대표는 2년이 넘는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2022년에 기업들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이라는 새로운 충격을 경험하고 있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 발견한 가능성을 토대로 적합한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M&A 및 라이센싱 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중장기 계획을 다시 점검하며 전략들을 수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도 3분기까지의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M&A 및 라이센싱 거래의 주요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 2022년도 4분기 및 2023년도 동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봉진 수석은 미국특허를 중심으로 기술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분야 특허의 국가별 기술경쟁력을 분석을 통해 한국의 기술수준을 이해에 대해 살펴보고, 국가 R&D의 성과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연구개발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한 목표설정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신약조합은 같은 장소에서 '2022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2(2022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와 연계해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기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망 기술을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에게 적극 알릴 수 있도록 'KDRA 바이오 혁신기업 공동 홍보관 및 포스터존'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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