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세계 약물안전주간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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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세계 약물안전주간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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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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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티렁센터 주최..82개국 동시 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터링센터(World Health Organization - Uppsala Monitoring Center, WHO-UMC)가 주최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인식향상 캠페인 'MedSafetyWeek'(약물안전주간, 11.7~11.13)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회원국으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를 수집하는 WHO-UMC는 매년 11월 MedSafetyWeek 캠페인을 통해 세계 각국 규제기관과 협력하여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WHO-UMC에서 진행하는 7번째 캠페인으로, 전 세계 82개국이 동시에 실시하며 온라인 홍보수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올해 캠페인은 ‘How patients and healthcare professionals make safety work(함께하는 안전정보 수집)’을 주제로 진행된다.

핵심 메시지는 환자, 의료전문가, 보호자 누구든지 의약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면 보고해야 하며, 이를 통해 부작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약품 부작용을 보고하면 새로운 부작용 정보나 예상하지 못한 심각한 안전성 문제를 확인하고, 알려진 부작용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약물안전주간을 맞이하여 의약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면 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적극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의약품은 유익성과 위해성을 동시에 지닌 양면성이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보고하고 의약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 교육자료실과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자료와 동영상 등 캠페인 패키지를 유관기관(단체), 학회 및 지역의약품센터에 배포하여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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