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반트는 스미토반트가 에 제안한 잔여주식 인수제안을 거부키로 했다.

마이오반트는 스미토반트(Sumitovant) 바이오파마가 다른 투자자가 보유중인 마이오반트의 48% 주식을 주당 22.75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거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스미토반트는 모회사인 스미모토제약과 함께 마이오반트의 52%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잔여주식을 추가적으로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소수주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해당제안을 거절했다.

거절사유는 인수금액이 약 25억달러로 평가되는 주가가치에 대해 과소평가됐으며 이는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사유다.

다만 회사에 대한 공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제안이 올 경우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오반트는 전립선암 치료제 오르고빅스(Orgovyx 렐루골릭스)와 자궁근종 출혈치료와 자구내막증 통치료를 적응증으로 화이자와 협업하는 마이펨브레(Myfembree 렐루골릭스 복합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