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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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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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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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동아, 유벤타헬스케어

HK이노엔

기업설명회서 신약 케이캡∙컨디션∙파이프라인 전망 소개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열렸다.

HK이노엔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HB&B)사업부문 경영현황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 출시 3년차인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에 대해 복용 후 30분 내에 약효가 나타나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81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적응증과 제형 수, 임상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국내 P-CAB계열 제품 중 유일하게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어 처방 범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월에 출시해 HK이노엔이 단독 판매 중인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경우 빠르게 시장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어 향후 케이캡 실적 및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용으로 허가를 받은 저용량제품(25mg)은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으로,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저용량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캡은 현재 중국, 미국 등 해외 34개국, 총 12조원 규모의 시장에 진출했고 이 중 중국, 필리핀, 몽골에서 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올해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추가 허가 승인을 기대하면서 연내 추가 국가 진출에 이어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4분기 중국 출시에 따른 로열티 수령을 시작으로 글로벌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 4조원 규모의 중국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는 올해 5월부터 현지 소화기의약품 전문 기업인 뤄신이 출시와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태로, 내년 경 중국 내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처방 증대에 따른 로열티 인식이 기대된다.

HK이노엔은 미국의 경우 브레인트리가 후속 임상 진입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관련 마일스톤(기술료)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오송 수액 신 공장에 대해 기존 대소 공장과 합하면 연간 1억 백(bag)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며, 저용량 제품, 종합영양수액 등 고부가가치의 수액제를 지속 출시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의 유망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면역, 만성질환 과제들 중 JAK-1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억제제 계열 신약을 연구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물질을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관련 바르는 형태의 경피제형 본 임상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의 경우 앱클론, GC셀, GI셀 등과 최근 위탁개발생산 MOU 및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한 내용을 소개하며 하남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의 가동 및 CAR-T, CAR-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헬스∙뷰티∙음료사업부문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호조, 기능성 비건 화장품(‘비원츠’)의 소비자 접점 확대 등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8.6% 성장했다고 말했다. 특히 컨디션은 음료, 환, 젤리 등 삼각 편대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층을 노려 약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및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회사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효과가 있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민트향이 마스크 착용 후 답답한 입안을 시원하게 해준다.

사용 방법은 식사 후 및 대화 전 구강 청결이 필요할 때 구강 내 수시로 분무하면 된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입술을 모티브로 용기를 제작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출 시 챙길 가방 속 아이템으로 좋다.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팅, 데이트, 장시간 야외 활동 시 가볍게 뿌려주면 입안 가득 시원한 청결함을 선사하는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제품 용기를 치아, 입술 모양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구강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유벤타헬스케어

스킨부스터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 성공적 개최

유벤타헬스케어가 스킨부스터 제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고 밝혔다.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 현장에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대한필러학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병의원 원장, 업체 약 40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어 약 3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경북대 생화학 김용훈 박사가 글리에보의 주성분인 글리세올린에 대해 강의했다. 또 미본의원 이종훈 원장이 '미백치료의 뉴 패러다임, 글리세올린을 이용한 피부 브라이트닝'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뿐만 아니라 글리에보(글리에보 글리세올린스 101)의 제조사, 유통사와 글리에보를 추천하는 원장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원장들이 한 곳에 모여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유벤타헬스케어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강의가 끝난 후 준비된 질의응답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제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스킨부스터 제품인 글리에보의 포지셔닝 방향 등을 활발히 논의할 수 있었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각종 학회 참여 및 온라인 마케팅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토콜 시도로 제품의 활용성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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