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중앙회 회장-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출신
조태용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한 최영희(72,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行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6월10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고, 3주 뒤인 7월4일 의원선서를 한 뒤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영산대 미용예술학 명예박사인 최 의원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출신으로 복지부 뷰티산업진흥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여성단체에도 몸담았다. 2016년에는 OMC 헬어월드 조직위원장을 맡았었다.
최 의원은 등원 후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안을 준비하는 등 뷰티산업 발전을 의정활동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미용인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한 만큼 미용인의 권익보호와 위상강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로는 보건복지위원회를 지원했는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복지위行이 확실시 된다. 20대 국회 때 김순례 의원실에 있었던 배봉수 보좌관이 의정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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