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C5보체억제제 '크로발리맙' 첫 PNS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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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C5보체억제제 '크로발리맙' 첫 PNS 3상 성공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5.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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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ORE3 중국내 3상 수혈 불필요 등 1차 평가변수 충족

로슈는 C5보체억제제 '크로발리맙'의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3상 임상 첫 번째 성공 소식을 전했다.

23일 로슈는 C5보체억제제 후보약물 크로발리맙(Crovalimab) 관련 PNH 환자 대상으로 평가중인 3건의 3상 임상중 중국내 진행중인 공개 단일군 임상 COMMODORE 3 (NCT04654468)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코모도르(COMMODORE3)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25주차에 용혈조절 환자의 비율과 수혈필요성 없는 환자의 비율을 1차 평가변수로 설정했다. 임상결과는 차기 의료학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크로발리맙  PNH 적응증 관련 3상은 코모도르 1,2,3 등 모두 3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중국내 임상에서  첫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

이외 코모도르 1((NCT04432584)은 현재 치료중인 PNH 환자를 대상으로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와 비교, 비열등성을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으로 250명의 환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중이다.

코모도르 2(NCT04434092)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와 비교, 비열등성이 평가되고 있다. 

모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3상으로 오는 7월 기본임상이 완료되며 연구완료는 2024년 예정돼 있다. 하반기 초기임상 결과가 추가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로발리맙은 PNH 이외  용혈성 요독증후군, 겸상 적혈구 질환 환자의 혈관 폐쇄성 에피소드 치료 등에 대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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