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의료계 단신 -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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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의료계 단신 -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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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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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후복막 통한 내시경·로봇 부신절제술 1천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 이유미 · 김원웅 · 조재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 이유미 · 김원웅 · 조재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 이유미 · 김원웅 · 조재원 교수팀은 부신질환 환자들에게 후복막(등쪽)을 통한 내시경 및 로봇 부신절제술을 활발히 시행해 올해 4월 1천례가 넘는 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후복막 부신절제술은 부신이 신장 바로 위쪽, 간과 위 뒤편 깊숙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부신과 가까운 등쪽을 작게 절개해 내시경 또는 로봇팔을 넣어 부신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복부를 통한 복강경 부신절제와 달리 주변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금식이 필요 없고 합병증이 적다. 입원 기간도 최소화되어 수술 후 2일 전후로 퇴원이 가능하다.

1천례 가운데 배를 여는 개복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원인 질환으로는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이 각각 30% 내외를 차지했으며 그밖에 수질지방종, 초기 부신암 및 부신 전이암 등이 있었다. 기능성 부신 종양(특정 호르몬 과다 분비) 관련 수술이 가장 많았는데 해당 환자 모두 합병증 없이 무사히 퇴원했다.

부신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대사 작용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부신암이나 부신 종양으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갈색세포종, 쿠싱증후군 등에 걸리면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부신을 절제해야 한다.

기존에는 누워있는 환자의 복부에 1~2cm 구멍을 네다섯 군데 뚫고 복강경 기구를 넣어 부신을 잘라내는 복강경 부신절제술이 이뤄졌다. 하지만 부신이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위, 소장, 대장, 간, 췌장 등 다른 장기들을 밀어내 고정한 다음 부신에 접근해야 했다. 이때 건드린 장기는 회복하는 데 평균 이틀이 걸려 그동안 금식이 불가피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의료진은 복부 앞쪽이 아닌 복부 뒤쪽 후복막에 1~2cm 구멍을 두세 군데 내고 수술 내시경 또는 로봇팔을 넣어 부신을 절제하는 방식을 택했다. 수술 과정에서 주변 장기의 움직임이나 조작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

특히 로봇 수술을 도입한 이후 절개 부위가 한두 곳으로 줄어들면서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이 감소하고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로봇을 이용해 300례 이상의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했다. 2018년에는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2곳으로 줄였고, 2021년부터는 다빈치 SP 시스템을 기반으로 절개를 단 한 곳만 진행하는 단일공 로봇 부신절제술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부신암이 진행된 경우 환자의 안전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개복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부신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려면 후복막으로 접근해야 가능한데 국내에서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아직 많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후복막 부신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본격적으로는 2014년부터 질환의 범위를 넓히면서 활발한 수술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의료진은 실질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술기를 전하기 위해 내분비외과학회 산하 부신연구회에서 국내 의료진과 학문적인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국내외 의료진 8명에게 직접 수술 참관을 통한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태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교수는 “후복막 부신절제술은 수술 후 복부 통증, 진통제 투약율, 합병증, 회복 속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부신절제술의 보편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의료진은 부신절제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부신질환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개최

서울대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우덕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임상시험센터는 AI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같은 객관적 검증을 통해 적절한 허가, 보상 및 관리 체계, 평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은 ▲1부: 개소식 ▲2부: 세미나 발표 ▲3부: 패널토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및 정진욱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2부 세미나 발표(좌장: 임상시험센터 이승환 교수)는 ▲AI 임상시험센터 소개와 운영 방안(홍기정 서울대병원 AI 지원실장),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와 임상시험(손승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AI와 신의료기술평가: 평가 대상기준,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 활용 전략 등(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AI 임상연구 및 허가 사례(이윤민 딥바이오 CBO 이사)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부 패널토의(좌장: 이정찬 전주의료기기지원부장)에서는 ‘의료 AI 솔루션의 발전과 AI 임상시험의 역할’을 주제로 여러 병원과 정부 부처, 업체 등이 모여 토의가 진행된다.
 
정창욱 데이터사이언스연구부장은 “AI 임상시험센터는 서울대병원만의 AI 데이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AI 모델의 객관적 검증을 위한 체계적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의료기기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https://bit.ly/AICTC_OC)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2022 하님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 성료

‘2022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이 16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OVID-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영한 회장 등 기부자와 연구자 약 210여 명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센터는 하님 전영한 회장이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한 출연기금을 바탕으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연세의료원은 기부금과는 별도로 자체 재원을 통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신규 도입, 전담인력 배치 등 하님정밀의료센터 발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개회사, 전영한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하님정밀의료센터 소개와 함께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자들의 연구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은 비(非)암 분야와 암 분야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교수가 좌장을 맡고 비암 분야 희귀유전질환에 관한 정밀의료 연구성과가 공유됐다.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 소장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의 유전성질환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임상유전과 오지영·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연세의대 병리학교실 박인호 교수는 유전자 분석 체계 및 전장유전체분석 등 최신 분석기법을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의 착상전 유전진단을 통한 유전성 질환의 예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의 유전자질환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유전자 편집의 최신 동향에 대한 강의까지 첫 번째 세션에서는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및 예방 그리고 치료를 망라한 최신 지견들이 발표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심효섭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암 분야 정밀의료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2부 소장인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의 암 정밀의료센터와 개인맞춤치료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플래그쉽 다학제 중개연구 프로젝트인 GIDEON (Genome Information Driven Enhanced Oncology) program 에 대한 소개로 세션이 시작됐다. 

이어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백순명 교수가 신항원을 타겟으로 하는 암 백신 및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 교수의 대장직장암 항암방사선치료 반응 예측인자, 산부인과 남은지 교수의 유전성 암 증후군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임상 코호트 및 실험 모델 구축,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의 폐암 신약 개발 및 전임상 모델을 이용한 검증,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의 교모세포종 기원세포에 대한 최신 연구, 마지막으로 종양내과 김효송 교수의 육종 환자를 위한 정밀의료 등 난치 및 희귀암 극복을 위한 정밀의학 최신 내용 및 연구 성과들이 공유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의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From Big Data to Precision Medicine)’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인천성모병원, 2022 통증캠페인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0일과 17일 2022년 통증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이하 통증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통증캠페인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공동 주관으로 경인여자대학교와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 학생들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통증캠페인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주제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일반 시민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담은 안내문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개선을 위한 대면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없었다”며 “이번 통증캠페인을 시작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절한 통증 치료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통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암센터, 지역사회 기반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 추진

국립암센터가 지난 17일 부속병원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암환자 치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의 긍정적 정서를 고취시키고 농업자원을 연계한 정서적·신체적 치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회 복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문적인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진행한 치유농업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암환자의 정서적 치유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2021년부터는 고양시와 치유농업 연계 돌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해 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의 생존율이 70%를 넘어가는 가운데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치유 및 사회복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간 집중치료실 LICU 개소

명지병원은 지난 17일 C관 5층에 간 질환자들의 서브 중환자실 역할을 담당하는 간 집중치료실(LICU: Liver Intensive Care Unit)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LICU는 첨단 장비를 갖춘 치료실에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급성 악화 증상이 예견되는 간경변 및 간부전 환자와 합병증이 예견되는 간 세포암 환자를 24시간 집중 치료, 관리하는 서브중환자실이다. 

모두 4개의 병상으로 이뤄진 간 집중치료실에는 환자 개개인을 집중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니터와 24시간 환자의 체중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중환자실용 침대가 갖춰져 있다. 

간 집중치료실에는 간경변‧간부전 환자가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진정 섬망, 급성신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 및 급성 악화 증상을 보이거나 예견되는 환자와 간세포암 치료 후 합병증이 의심되거나 발생한 환자가 입원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2015년 우리나라 최고의 간 질환 석학으로 꼽히는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를 비롯한 간암 및 간 질환 명의들을 대거 영입,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간 센터의 문을 열고 간이식 25회를 비롯한 경기북서부지역 간 질환 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진행성 간암센터’ 개설을 앞두고 있는 명지병원은 통합적 치료시스템의 간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에 간 집중치료실의 문을 열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간 치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LICU 및 진행성 간암센터 개소 기념 온라인 임상 심포지엄을 열고 진행성 간암의 최신 치료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 · 담석센터 확장 오픈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6일부터 소화기센터·담석센터의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해 병동을 시작으로 동관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4층 외래진료실(재활의학과, 신경외과)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최근 동관 3층 소화기센터·담석센터와 소화기검사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환자중심으로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하였다. 특히 다른 층에 분리되어 있던 소화기내과 진료실과 소화기 검사실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접수 및 수납, 통합예약검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무창구도 개설하여 환자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다. 

공간이 협소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대기실을 증설하여 넓고 개방감 있는 쾌적한 대기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진료대기실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하여 환자의 진료대기와 담당 진료의사 및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검사실 내 내시경실과 회복실을 증설하고 중앙관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남녀 탈의실도 확장하여 환자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의 9명이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췌장 및 담도와 관련된 질환을 분야별로 나눠 진료한다. 또한 각종 첨단 장비와 시설, 전문의 확보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관련 임상과와 유기적인 협진 체계로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원스톱(One-stop)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성심병원, 진찰료 후불제 서비스 시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달 16일부터 환자·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진찰료 후불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했다.

진찰료 후불제 서비스는 진료 전 선불했던 진찰료를 진료 후 일괄 수납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내원객은 수납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병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분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환자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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