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 성선기능저하증 TRT 1일 2회 투약 트란도
자가 주사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한 경구용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 '트란도'(TLANDO,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가 FDA 승인됐다.
안타레스(Antares)사는 개발 협업중인 리포신(Lipocine)사의 성선기능저하증에 테스토스테론 경구용 대치치료제 '틀란도'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안타레스사는 기존 보유한 주사제형 자이오스테드(XYOSTED) 함께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TRT)시장에서 다양한 투약옵션을 제시하며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승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트란도는 경구용 TRT 요법제로는 두번째 약물이다. 2019년 3월 27일 클라루스(Clarus Therapeutics)사의 자텐조(Jatenzo)가 제형변경 개량신약 경로로 FDA 승인을 받아 3년 독점권을 행사해 왔다.
이로써 경구용 TRT 치료영역에서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도포제형과 주사제형의 테스토스테론 제품군은 다양한 오리지널외 제네릭 품목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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