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치료하다' 감각이상-신경손상 등 5년간 의료분쟁 6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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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치료하다' 감각이상-신경손상 등 5년간 의료분쟁 628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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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중재원, 치과 분쟁사건 현황...인플란트 21.2% 달해

치과에서 치료하다 감각이상, 신경손상 등이 발생해 분쟁으로 번진 사례는 얼마나 될까?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감정완료 된 6561건 중 치과 의료분쟁사건은 628건였다. 

이중 임플란트 관련 분쟁사건이 133건으로 전체의 2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보철이 125건으로 21.2%, 발치 124건으로 19.7%, 보존이 112건으로 17.8% 순이었다. 

이밖에 교정이 49건으로 7.8%, 마취나 수술, 처치 등 기타가 43건으로 6.8%, 치료치료 32건으로 17.8%, 의치 10건으로 1.6%였다. 

임플란트 사고내용을 보면 신경손상과 감각이상이 각각 18.0%, 15.8%로 전체의 3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증상악화 21건으로 15.8%, 감염 7건으로 5.3%, 부정교합과 효과미흡이 각 5건으로 3.8%, 부정(불)유합과 장기손상이 각 4건으로 3.0%, 출혈 3건으로 2.3%, 충전물탈락 2건으로 1.5%, 약관절장애, 약화사고, 진단지연, 치아파절 등 기타가 37건으로 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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