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혁신형 제약기업 대상 QbD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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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혁신형 제약기업 대상 QbD 교육 진행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1.12.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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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혁신형 제약기업 혁신 포럼(부제: QbD 교육 등을 중심으로)'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QbD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QbD의 적용 확산을 통하여 철저한 과학적 실험과 검증으로 제품 및 공정 설계, 실시간 공정 컨트롤, 시판 후 시장 안정성까지 완벽히 품질을 보장하여 국내 의약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원석 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민 대표(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 이해우 부장(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도연 상무(일동제약)가 연사로 나서며, 제약기업의 QbD 국내외 적용사례와 정책 동향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식을 공유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제약업체의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국내 제약 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QbD 도입을 통한 기술 역량 제고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에서 QbD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주요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규제당국에서도 QbD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의약품 개발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예측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한다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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