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트로비맙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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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트로비맙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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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 경증과 중등도 코로나 감염 또는 위험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Sotrovimab; 상품명 Xevudy)이 영국 의약품청(MHRA)의 승인을 받았다.

2일 MHRA는 독립자문기관인 인체의약품위원회의 검토를 기반으로 소트로비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슈와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브(Ronapreve)이어 코로나19를 치료를 위한 두번째 승인된 단클론 항체치료제다.

임상시험에서 소트로비맙은 성인 코로나환자의 입원과 사망위험을 79%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증상 발현후 5일내 사용토록 권고했다.

적응증은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로 영국에서 첫 승인 받은 몰누피라비르와 동일하게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감염이 있고 하나 이상의 중증 발병위험요소가 있는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환자 대상이다. 위험요소에는 비만, 55세 이상 고령, 당뇨병과 심장병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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