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약제급여평가위, 임기 시작...곧 위원명단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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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약제급여평가위, 임기 시작...곧 위원명단 공개될 듯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9.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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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위촉장 전달...가입자단체 위원 수 확대 특징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 범위가 확대되는 약제 급여 적정성은 물론 기등재 재평가까지 심의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심사평가원 8기 전문위원회가 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위원명단은 조만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은 8일 8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했다. 임기는 2023년 9월7일까지 2년이다.

약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100명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인력풀'로 이중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이 매달 회의를 진행한다.

8기 약평위는 이른바 가입자단체 추천위원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소비자·환자단체'에서 '소비자·환자·시민단체'로 추천단체가 변경되면서 해당 단체 추천위원 위촉 수는 10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됐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노동·시민단체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추천단체에 추가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원,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기존 6개 단체도 포함돼 있다.

소비자·환자·시민단체 몫 추천단체가 12개로 늘어나고, 각 단체가 추천한 후보 중 각 1인이 약평위 위원으로 위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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