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1.7%, 의료기기 7.7%...농축산 안전관리 19% 증가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구축, 규제과학 인재양성 신규
식약처가 추진중인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 재정은 얼마나될까.
식약처가 올해 1135억6000만원을 안전기술 연구개발에 투입해 연평균 8.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최근들어 농축산 안전관리와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연구, 의료기기 등 안전관리에 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 안전관리의 경우 올해 104억4000만원의 재정을 투입해 2017년 52억원에서 매년 19.0%씩 증액됐다.
전세계적으로 불순물이 문제가 되고 있어 안전성이 화두고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에도 그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올해 190억3000만원이 투입돼 2017년 125억3000억원에서 연평균 11.0%씩 늘었다.
반면 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은 주춤했다. 2017년 240억9000만원에서 올해 257억5000만원으로 연평균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불과 16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의료기기 등 안전관리는 올해 114억8000만원이 재정이 운용, 2017년 85억2000만원에서 연평균 7.7%씩 증액됐다. 가장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식품 등 안전관리는 2017년 280억8000만원에서 올해 338억7000만원으로 매년 4.8%씩 늘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재정을 투입하지 않았떤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구축에 51억3000만원,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에 31억원, 민간식의약 안전기술 촉진지원연구에 20억원,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에 18억6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