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에서 신약등재 전반의 업무를 담당해온 A팀장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앤장은 합동법률사무소이지만 규모나 조직 운영 측면에서 '로펌 '으로 불리고 있다.
A팀장은 당초 약가업무를 포함한 다국적제약사 대외협력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하지만 결국 귀착지는 보건분야 전직 고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출신을 가장 많이 영입한 김앤장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팀장은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데다가 최근 신약등재 업무에 대해 정통하다. 김앤장 입장에서는 강력한 무기를 새로 장착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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