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42건, 의원 111건, 치과의원 60건 순...각하 383건, 개시율 64.5%
상반기 의료분쟁 사건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발생했을까.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별-의료기관 종별 개신된 사건은 총 695건이었다. 개시율은 64.5%였으며 각하는 383건이었다.
개시된 사건중 종합병원이 1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급종합병원 151건, 병원 142건, 의원 111건, 치과의원 60건 순이었다. 치과병원 6건,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각 3건, 요양병원이나 약국,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기타는 25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았다. 서울은 211건이 개시됐다. 상급종합병원이 몰려있어 개시도 58건으로 최다였다. 의원 48건, 종합병원 42건, 병원 37건, 치과의원 20건 순이었다.
경기는 135건이 개시됐으며 종합병원이 50건, 병원 38건, 의원 22건, 치과의원 10건, 상급종합병원 9건 순이었다.
이밖에 부산이 64건이 개시, 경남 49건, 대전 33건, 대구 31건, 강원 31건 순이었다.
피신청인에 대해 조정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묻는 사건인 '일반사건'의 경우 총 492건이었다. 각하 383건이었으며 개시율은 56.2%였다.
개시된 사건 중 종합병원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113건, 의원 102건, 상급종합병원 79건, 치과의원 59건, 한의원 7건, 치과병원 6건, 한방병원 3건, 기타 7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역시 서울이 개시 157건으로 최다였다. 경기 91건, 부산 40건, 경남 36건, 대전 25건, 강원 23건, 인천 21건, 대구 18건 순으로 개시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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