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조인성(58, 중대의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퇴임했다. 2018년 7월 제3대 원장에 취임한 지 꼭 3년만이다.
조 원장은 "지난 3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라는 기관의 비전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데 저의 노력이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원장은 또 "저에게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중앙대의대 출신인 조 원장은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을 지냈고, 2018년 7월부터 3년간 건강증진개발원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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