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의약품 공급중단-부족 보고건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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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의약품 공급중단-부족 보고건수 늘었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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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현장 수급모니터링 센터 설치운영
원료수급 문제 가장 많아...수요증가 등도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을 비롯해 제약, 유통 등 현장에서 나타나는 의약품 수급문제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이슈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원활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의약품마저도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더욱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일선 제약사들은 요양기관이나 의약품 유통업체 등에 품절 안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원인 중 하나가 '코로나19'이다.

이같은 현상은 식약처의 사업으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운영중인 '현장 수급모니터링 센터'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의사협회나 약사회, 제약협회, 병원약사회, 의약품유통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7개 단체로부터 제공받는 의약품 수급정보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수치화한 자료는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공급중단이나 부족 보고건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원료수급문제에 따른 품절이나 중단사태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수요증가 등의 여타 원인은 그리 많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어 "다만 공급중단과 달리 부족현상의 경우 업체가 식약처에 보고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정보수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아울러 공급문제에 대해 제도적으로 실시간으로 공개할 수 없는 부분도 현장 대처에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7개 협회와 연간 3회정도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수급모니터링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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