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회, 고 김동희 어린이 사망사건 되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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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 고 김동희 어린이 사망사건 되짚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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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가 '누구나 환자다'를 통해 김동희 어린이 사망 사건을 되짚었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편도제거수술을 받고 다른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5살 김동희 어린이는 5일만에 수술 부위가 터져 피를 분수처럼 쏟으며 심정지가 왔고 동희는 119구급차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5~6분 전에 수용을 거부당했으며 119구급차는 오는 길을 돌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부산동아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에 빠졌고 5개월 후 사망한 사건이다.

연합회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심폐소생술 중인 응급환자가 있어서 동희를 수용할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로 이러한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동희 부모는 제2, 제3의 동희가 나오지 않도록 진상을 규명하고,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시스템을 개선하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동희 스토리와 논점을 한편의 영상으로 정리했다"면서 동희 사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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